Body Psychotherapy and the Moving Cycle :A Paradigm for Integrative Healing
Chrestine Caldwell, Ph. D.
콜로라도의 보울더에 있는 나로빠 대학의 심리치료학과를 만들어 학과정으로 있다. 그녀는 국제적으로 강의와 훈련을 하고 있다. 그녀는 Somatic Evolution에서의 훈련을 제안하였고, 그녀의 전문분야는 중독, 놀이, 움직임, 치료사 훈련, 출생과 죽음에 대한 것이다.
Body Psychotherapy and the Moving Cycle :
A Paradigm for Integrative Healing
The Somatic Umbrella
1. 신체심리학의 기본 전제
1) 첫 번째 전제는 어떤 사건이 발생한다는 것은 존재 전체(신체, 정서, 인지, 영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 실제로 어떤 일이든 감각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며, 그 일은 생각과 같은 유기체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살덩이에 자극을 가한다(p.63 셋째줄, 실제로 모든 일은 감각시스템을 통해 들어오고 마음 등과 같은 유기체의 나머지 부분에 등록되기 위해 육체로 퍼져간다).
― 생각이 명료해지는 유일한 방법은 깊이 간직된 몸의 활동을 통해서다. 어떤 사건이든 정서와 사고뿐 아니라 신체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우리가 생각을 한다면 마음의 작용만이 아니라, 유기체를 통해 일어나는 신체적 작용도 포함한다.
―신체심리학은 상호작용 시스템에서 몸과 마음을 분리된 두개의 개체로 보기 보다는 피드백 연결고리(feedback loop)나 연속체(continuum)로 본다. 건강한 기능은 정서, 인지, 행동 경험 뿐 만 아니라 신체적 경험을 포함한다. 유기체적인 연속체 중에 어떤 부분에서 역기능적 부분이 발생한다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에너지
2) 두 번째 전제는 인간은 단일 에너지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1) 에너지란
에너지는 살아있는 형태이고 표현이다(p.63 밑에서 4째줄. 살아있음의 표현이고 형태이다). 그것은 유기체의 힘(force)이고 능력(power)이다. 그것은 ‘삶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연료’이며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리는 ‘신성한 불꽃’이다. 에너지는 오고 가며, 정서는 부풀어 올랐다가 감소하고, 삶에 대한 강한 반응은 떨리고 흔들거리며 다가온다. 에너지, 물질, 공간은 우주의 3가지 구성요소로 여겨진다. 신체 심리학은 인간 에너지에 적합하고 섬세하게 주의 집중한다.
(2) 에너지 패턴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외부세계와 함께 변화하는 에너지의 형태와 진행과정이다(p. 64 위에서 8째줄,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외부세계와 에너지를 교환하는 형태이고 과정이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친숙한 에너지 패턴을 통해서 ‘이것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3) 에너지 흐름
― 우리는 어떻게 주변 환경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는지,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어떻게 그것을 표현하는지를 조사한다. 사건들은 에너지 흐름을 자극하는 것처럼 보이며, 에너지 흐름은 신체구조의 모양과 밀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통해 이해되고 분류된다. 이러한 신체구조의 모양과 밀도는 그 다음 에너지와 행위를 결정한다.
** 예 : 누군가 나를 칭찬할 때 피가 나의 볼로 몰리고, 볼을 뜨겁게 달군다. 위장이 펄럭거릴 때 나는 이 에너지를 당황이라고 분류한다. 비판을 받았다면 가슴영역이 움츠러들 것이며, 가슴 영역이 움츠러든다면 타인의 말들을 비판이라고 쉽게 해석한다.
― 이런 에너지는 정서, 이야기, 자세, 동작과 같은 행동의 형식을 갖춘 환경으로 이행한다. 어떤 이행들은 순간에 자발적이고 건강하게 반응할 수 있으나, 과거와 연관된 반사행위를 조건화되고 반사적으로 할 수도 있다. 우리가 에너지를 반응적(responsive)으로 사용하거나 반사적(reactive)으로 사용하는 것은 신체작업의 핵심주제들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3) 세 번째 전제는 에너지는 그 어떤 부분도 나빠질 수 없는 아주 기본적인 삶의 기능이다 는 것이다.
(1) 자기 충족 예언(self-fufilling prophecy)
이는 우리의 에너지를 통제 불능의 잠재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라이히는 현대 사회가 우리의 에너지를 억누르고 시들게 만드는 주요 억압과 압력을 행사하였으며 이는 모든 병의 기본이 되었다고 하였다. 신체 심리학자들은 에너지를 두려워하고 미워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왜곡하고 상처 낼 것이며 정상적으로 느끼거나 표현할 수 없게 된다고 하였다.
(2) 신체 심리학은 느끼기와 표현하기의 에너지 회로에 관심이 있다.
<느끼기>
느끼기는 일반적으로 감각, 그리고 신체 내에 흐르는 에너지의 맥박 흐름과 같다. 그것은 자기의 경계선들에서 일어나는 것인데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존재의 감각의 기본 테이터이다. 무의식적인 방식에서 내적감각과 에너지를 수용하는 능력은 건강한 자기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처럼 보인다. 치료사는 내담자로 하여금 감각자극을 추적하고 확인하도록 하여 자신의 감각과 에너지 맥박을 교정하도록 돕는다(신체수준에서의 프로이드식 자유연상임).
<표현하기>
초기에는 사회적 억압에 반대하는 폭발적이고 강한 표현(발차기, 하품하기, 때려 부수기..)를 강조하였지만, 점차 더 부드러운 모드를 사용할 뿐 아니라 동작, 말하기, 표현들에서 제한하거나 위축시킨 금지명령(injuntion)을 해소한다. 현재는 내적 경험과 가장 정확하게 의사소통하는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표현을 과장하는 것을 배워왔으나 그것들을 더욱 고요하게 끝내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3) 많은 임상가들은 에너지 사건이 일어나는 상태에 초점을 맞춘다.
습관적으로 에너지를 안으로 쥐고 있는 것은 신체구조 내에 긴장된 딱딱함을 증가시키며, 계속해서 에너지를 억누르고 우리가 누구라는 굳은 관념들을 만들어내곤 한다. 반면에 우리는 에너지를 너무 빨리 또는 혼란스럽게 표현하는 것은 자기자각과 효율성을 감소시키기 쉽다.
(4) 기본 에너지 과정에 관한 이론
― Stanley Keleman : 책임부담(chlarge), 형성(formation), 이행(discharge)이다. 사건들은 몸에 부담을 만들며 이것은 개인적 정체성을 만들고 이는 표현함으로써 부담을 덜어 이행하며 이완한 상태에서 끝을 맺는다.
― Pesso : 에너지-행동-상호작용-상징형성이다.
― Rosenberge, Rand, Asay(통합적 신체정신치료) : 자극-부담-해소-결심이다.
(5) 신체중심모델은 신체를 특정한 에너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고 믿는다.
신체의 다른 영역으로 다른 형태와 기능을 수행하고 다른 기억들, 정서, 이슈, 외상을 저장한다. 이는 라이히와 챠크라나 에너지 센터에 대한 동양적 믿음으로 연결된다. 서로 다른 요인으로 에너지가 차단된 시기들은 특징적 방식으로 정서, 자세, 그리고 동작을 왜곡할 수 있고, 특정한 신체적, 정서적 질병을 가져올 수 있다.
** 시각부분(눈 주위) : 우리가 볼 수 있도록 허락받은 것에 대한 이슈
언어부분(입, 턱, 목) : 의사소통의 이슈, 듣는 것과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 그리고 독성을 거부하는 것에 관한 이슈
흉부부분(가슴과 횡경 막) : 분노, 슬픔, 거부, 갈망
복부부분(배) : 두려움, 소화의 이슈
골반부분(생산과 배설기관) : 성, 생명력, 생존, 지지
일부는 정착(grounding)와 연관된 다리에 집중하기도 한다.
움직임(Movement)
움직임은 신체 심리학의 중심주제이며 우리가 삶을 정의하는 방식이다. 유형적인 진동이나 맥박으로 보여 지는 모든 움직임은 전체(걷는 것과 같은 이동경로)로부터 중간영역(신체 내에서의 펌핑하는 유동체, 제스쳐, 정서적 떨림)와 말단부분(이온교환, 세포신진대사, 전기적 충격)까지 연속선상으로 보여 진다. 신체진단은 자신의 몸과 삶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렇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것이며 치료는 시스템적인 운동성과 맥박을 회복하는 것이다.
은유로서의 신체
― 신체심리학에서 신체를 모든 경험에 대한 본뜨는 판, 청사진, 은유로 간주한다. 신체치료사들은 우리의 경험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구성할지 평가하기 위해 신체에 대한 우리의 말들, 이미지, 꿈들에 귀를 기울인다. 우리는 가족의 기원에서 나오는 정서적 분위기에 맞추어 어린 시절의 원형들을 신체적으로 가져오고 이것은 성인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작용한다.
― 신체심리학은 진정한 에너지와 움직임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여, 유기체적으로 습득된 특성을 해소하려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잘못 형성시킨 모든 방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이것은 과거 규정적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신체적 관점으로 바라본 인간발달
1. 신체심리학은 어떻게 몸을 통해 발달욕구와 과제가 형성되는지, 어떻게 가족 간의 신체적 상호작용이 심리적 성숙에 강한 영향을 주는지에 관심 있다(중력상태를 느끼는 수평적 세계에서 중력을 실험하고 수직적 세계를 수행한다).
2. Bonnie Bainbridge Cohen의 Body-Mind Centering
정상 아이의 발달적 움직임 과정 관찰. 기본과제 수행이 방해받을 때 신체가 자세적으로 정형외과적으로 더 영향을 받으며, 풍부한 움직임의 결핍은 풍부한 인식, 정서적 성숙, 정확한 인지능력을 늦춘다. 이 기법들은 어린 시절의 움직임 경험들과 이후 성인들의 심리적, 정서적, 정신적 기능과 연결 짓는 교량역할을 하였다.
3. Marion North
성격은 동작관찰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동작분석가로서 아이의 움직임 패턴과 과정을 주시하여 성격의 근원을 연구함. 어린이의 움직임들은 내면 기질의 외면적 표현일 뿐이다. 더 왕성하고 안절부절하거나 철회하고 망설이는 기본적인 움직임 경향성을 발견함.
4. Irmaggard Barternieff
무용치료사이자 무용수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움직임 게임을 발전시켰다.
5. 발달과정
신체적 돌봄, 신체적 상호작용, 풍부한 인정과 안전을 제공하는 신체적인 단서를 통한 완성, 중력에 정착하면서 수직세계에서 걷기 시작하고 정착하면서 ‘나’라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 이후 분리와 결속의 선택 과정에서 화해(rapprochement)를 경험하고 신체는 친근함과 이별, 거리감과 관계됨의 욕구 사이에서 춤춘다.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공간, 시간, 그리고 Effort
1. 공간
우리가 얼마나 책임치고 얼마나 많은 공간이 우리를 위해 있는가, 우리가 어떻게 다른 방향들과 직면하는가와 관련 있다. 그것은 우리의 신체가 어떻게 확장하고 수축하는가, 얼마나 많은 공간을 사용하여 움직이는가, 누군가를 가까이 하거나 멀리하여 우리의 경계들을 어디로 이끄는가에 따라 드러난다. 이것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우리의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싸여지고 덮여지는 공간에 대한 욕구와 열려있고, 제한되지 않은 공간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2. 시간
시간은 속도(speed)와 걷는 속도(pacing, 보폭?)와 관련 있다. 타이밍 이슈는 종종 에너지와 정서를 명백하게 드러낸다.
3. 에너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 단순하게 정의되는 신체적 파워와 관련있다.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금지명령들(그대로 앉아!..)이 있다. 어떤 행동이든 끝까지 종결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가.
4. 발달이론에서 신체심리학의 두 가지 공헌
(1) 출생 전과 출생 후의 경험을 강조하였다. 모든 과거의 역사가 몸에 기록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대부분의 치료사들은 우리가 신체 안에 사는 동안 신체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저장하고 다시 접근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는 프로이드에서 언급되고 Otto Rank에 의해 시작되어 통합신체정신치료, 다시태어나기(Rebirthing), 근원치료사들(Primalits), Stan Grof의 홀로트로픽 호흡 수련 등에 영향을 주었다.
(2) 세포들이 성장하여 성인신체가 되기까지 임신에서부터 죽음을 통과할 때까지의 움직임과 신체구조가 형성하는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물의 흐름이 강줄기를 만드는 것처럼 움직임이 구조를 형성한다. 또한 구조는 움직임을 형성한다. 결국 맥박의 본질이 ‘우리가 누구인가’를 결정한다. 이 형성과정이 어떻게 일어나는가에 대한 역사는 우리의 생명력과 기능성을 결정한다.
신체심리학에서의 병리학
1. 신체적인 질병은 잠재적인 이슈의 은유로 비춰진다.
신체치료사는 신체적 질병을 무의식에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증상으로 간주하므로, 이는 의학적 이슈에서 영적인 것까지 포함하는 연속선상에서 질병을 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2. 신체심리학은 움직임 지향적이므로 병리란 움직임이 정지한 상태이거나 움직임이 차단된 상태처럼 보일 수 있다.
에너지와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해 굳거나 붕괴가 필요하다면 신체는 장기적으로 고정된 상태로 변하게 된다. 라이히의 성격무장을 치료사들은 자동적이고 역기능적이고 반사작용을 하는 페르조나나 거짓자기로 이해한다. 방어기제들은 신체자세를 만들고 신체위치를 조정한다(예 : 토끼, 오소리 자세...)
3. 차단상태(blockage)와 정지 상태(stillnesses)는 어디에서 오는 가
― 학대는 인간의 크기, 자세, 에너지를 변형시킨다.
― 유기는 신체 내에서 아픔과 공허의 상태로 경험된다. 신체전략이 무너진 상태에서만 유기를 경험한다.
― 비난은 궁극적으로 우리 신체와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비난을 의미하게 되며 자신들에 대한 수치스러움으로 당황하게 만든다.
― 우리의 현실이 적절하지 않을 때는 자신에게 깊숙이 뿌리내려진 감각과 신체를 불신하는 것을 배운다.
― 미친다는 것은 뒤얽힌 자세, 긴장된 근육, 우아함이 없는 움직임으로 드러나는 유형적인 상태와 재료적인 상태를 의미한다(p.73, 참조)
신체적 관점에서 본 치료
1. 과정 지향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사용한다.
신체심리학적 치료에서 신체는 아주 차별되고 창조적인 신체로 간주함으로써 임상 작업의 방향성과 기법을 모두 확장한다. 신체심리학은 내담자의 이야기를 조사하는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어떻게 내담자가 자신의 과거와 함께 움직이고 있는가, 지금의 작은 몸짓, 호흡의 변화 등 그 과정에 더 초점을 둔다.
2. 치료는 내담자가 치유된다는 직접적인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다.
Gendlin은 느낌수준 경험하기(felt-level experiencing)라고 부른다. 신체치료사들은 느낌수준 재료를 이끄는 실습 훈련을 계획하거나, 내담자를 트랙으로 몰고 감각과 느낌에 머물게 하며, 완전하게 자신들을 드러낼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실습훈련을 계획한다.
3. 호흡이 가장 보편적이며 근본적인 개입이다.
호흡 수련은 에너지와 느낌을 일으키기까지 누워서, 호흡을 길게 하므로 종종 그 자체로서 종결지을 수 있다. 때로는 느낌이나 정서를 보고하는 것보다 더 깊게 호흡하도록 하여 수련을 끝낼 수 있다. 호흡을 통해 막힌 곳을 정화하고, 외상을 해결하며, 건강한 기능이 생성된다고 믿는다.
4. 표현적인 움직임을 활용한다.
궁극적인 치료목적이 움직임을 회복하는 것이므로 내담자가 자신의 신체를 느끼는 데로 움직이는 것을 격려한다. 소리도 움직임으로 간주한다. 내담자에게 소리를 포함한 다양한 진동을 만들어 보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5. 이미지를 사용한다.
신체를 사용하는데 이미지를 참조할 수도 있고, 신체가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꿈, 기억, 은유, 상징을 통해 나타난다. 모든 이미지는 신체 화되어 있다.
6. 터치를 사용한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지지적인 포옹에서 신체의 막힌 곳을 풀어주기 위해 계획된 깊은 조정기법까지 모든 형태를 다양하게 적용한다. 이를 위해 바디워크 훈련을 받는다.
전망
신체심리학은 최근에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영역이 되었다. 이런 작업은 도제식으로 전해져왔지만 이제 여러 공인된 프로그램과 시스템들이 임상적 훈련을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신체심리학은 통합된 신체에 대해 명료하게 말하기 시작하였고 더욱 명료하게 하기 위한 시도들이 있다. 최근에는 남편과 아내가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에너지 균형과 협력은 이 영역을 위해 좋은 징조이다. 물리학의 개척자들은 신체의 타고난 능력에 대해 우리가 발견하고 있는 것에 동의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의 신체심리학자들은 우리의 신체를 교정하고 다루는 것에 대하여 미래에는 모든 치유와 변형 작업이 결국 신체를 강조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The Moving Cycle
편집자 노트
Caldwell은 인생에서 세상의 일들이 다양한 과학과 예술이 함께 연결되는 방식에 대한 이론들을 통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바디워크, 움직임 교육, 민족 무용학, 심리학, 불교, 진화의 진화론, 우주론을 깊게 연구하여 왔고, 내가 믿는 것(그것들의 통합된 원리인 움직임)을 따라왔다. 우리는 움직임에 대한 이해에서 모든 개인적, 보편적인 움직임의 발현에서 치유, 성장, 그리고 좀 더 온전한 전체성으로 발전하기 위한 영감을 발견한다.
서론
The moving cycle이란 용어는 치유, 성장, 그리고 의식의 발전과정의 중심에 있는 인간 경험의 깊은 순환(소용돌이)을 나타낸다. 신체를 중심으로 하는 작업형식은 우리의 고유한 움직임 과정을 연구하고, 회복시키고, 축복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첫째, 우리의 본질적인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촉진하고 둘째, 삶에 창의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헌신하도록 촉진한다.
The moving cycle의 발전과정
1. The moving cycle의 시작
Caldwell은 1970년에 인류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민속무용의 치유의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용/동작 치료에 관한 석사학위를 하면서 언어치료, 신체중심심리치료, 바디워크 등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는 워싱턴의 정신병원에서 4년간 정신장애인들과 작업하면서 극단적인 신체적 뒤틀림을 지켜보게 되었다. Judith Aston과 아스톤 패턴만들기를 연구하면서 바디워크 움직임 교육에 효과적인 이 형태를 통해 자세와 움직임 행동에 접근하게 되었다. 그것은 운동성과 우아함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마사지와 같은 교정과 움직임 지도에 도움이 되었다.
1980년에 불교적 사립대학인 Naropa Institute에서 실험적이고 명상적인 교육을 하다가, ·1990년네 무용치료학과를 개설하였고, 이후에 신체심리학과를 개설하였다. 이곳에서 학생들과 내담자들, 동료들과 작업하면서 The moving cycle 작업을 완성하였다.
2. The moving cycle의 배경
― 이전의 치료적인 시스템이 환자들의 상처를 반복적으로 되풀이시키고 있다고 느꼈고 치료사가 사람이 얼마나 건강하고 잘 조화되었는지는 단지 그들의 몸을 봄으로써 안다고 확신하는 오만이 치료를 방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 나로빠 대학의 공격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움에 감동하였고, 치유의 자연스러운 힘을 발생시키는 방식을 발전시키고자 했다. 치유의 순간은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 치유는 목표를 향해가는 일련의 움직임들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이다. 치유는 순환적이고 순차적인 과정과 관련되어 있다. 결과보다는 행위가 치유를 정의하고 창조하는 것 같았다.
3. 치유의 단계(연속적이며 치유가 완성되기 위해서 모두 나타나야 한다)
(1) 첫단계는 자각하기(Awareness)이다.
이전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을 인식하고, 동일시하고, 깨어나는 것과 함께 시작한다. 그것은 현재의 경험을 일깨우고, 알아차려야 하며, 그것을 명명해야 한다. 신체적 감각을 자각하는 신체경험으로, 집중과 각성하는 능력의 기본원리를 만든다. 자각은 무엇이 일어나는가를 아는 능력과 다가가는 능력을 회복시킨다.
(2) 두 번째 단계는 인정하기(Owing)이다.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깨달은 후에 나는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느끼는 것도, 하고 있는 것이 나다’라고 나 자신과 타인에게 말할 때만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변화시키는 능력(power)에 접근한다. 몸에서 그것은 내가 이전에 나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느낌과 감각에 대하여 계속 느끼고, 호기심이 드는 것을 인내하고 수용할 것을 요구한다. ‘나의 경험에 머물러라’, ‘그것이 나를 움직이도록 내버려두라’는 의미이다. 이 과정은 나의 개인적인 힘을 회복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 머무를 때 내가 강해질 수 있고, 치유가 필요한 모든 것들이 표면으로 드러날 것이다. 표면은 아주 불완전하기 때문에 이 순간에 나의 전 존재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내는 어린 시절 경험을 반복한다. 치유되지 못한 이 부분을 발견할 때, 그리고 내가 그것을 맞이하고 그것을 보살필 때, 나는 감사의 단계로 들어간다.
(3) 세 번째 단계는 감사하기(Appreciation)이다.
감사하기는 내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회복시킨다. 나는 특정 경험을 없애려고 노력하거나 타인에게 매달리는 것을 그만둔다. 나를 스쳐가도록 삶을 허용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을 되찾는다. 나의 몸에서는 긴장을 풀고, 적절한 양의 노력과 우아함이 함께 하는 삶에 의해 신체적으로 움직여질 수 있다.
(4) 네 번째 단계는 행동하기(Action)이다.
치유를 성취하기 위해서 실제적으로 세상 안에서 경험한 것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을 분명히 함으로써 나의 내면의 변화를 실제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어떤 행동이든 치유는 행동이 실행되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행동과 연관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의 몸이다.
The Body Of The Work
moving cycle 작업에서 신체를 바라볼 때, 그것은 지나치게 잘못된 것과 관련짓지 않는 여러 다른 치료형태에서 출발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역사를 존중할 필요가 있지만, 그와는 다르게 우리의 실제적인 기회는 움직이는 것에 달려있다. 이는 변화에 대한 창조적인 에너지 이동이 질병의 모델에서 변형적인 모델로 패러다임 전환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내담자 중심이며 과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것은 흐름을 회복하는 것을 추구하며 흐름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작용한다. 정신장애와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개인과 커플, 집단에 모두 적용된다. moving cycle은 다음의 다섯 가지 명제에서 출발한다.
1. 우리는 본래 총체이다. 이 본질적인 총제성은 통합체(embodiment)라고 부른다.
인간으로서의 우리의 본성은 우리가 진화한 목적과 관련되며, 자기-자각과 현장학습, 도구의 사용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는 의식과 자기관찰 능력, 관찰한 것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는 것, 사물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여 기술과학의 확산으로 진화하였다. 우리의 본성은 주어져 있으며 어떠한 판단 없이 존재한다. 우리의 본성과 조화를 이룰 때, 행복하고 건강하며 개인으로써 그리고 하나의 종으로써 발전한다. 진정한 본성은 우리의 진정한 집인 몸을 통하여 느껴지고 표현될 수 있다.
2. 우리는 다양한 몸이다
― 여기에서의 ‘몸’이란 신체 뿐 만 아니라 우리 전체를 가리킨다. 몸/마음으로 분리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전부이자 단일한 몸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체적인 덩어리이고 느낌과 정서의 파동이며 사고라고 불리는 추상적 개념이다. 몸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것의 핵심, 중심’이다. 신체적인 몸은 우리 존재의 핵심이며 중심이다.
― 우리는 에너지적인 몸이다. 이는 사물을 변화시키고, 항상성 균형을 조절하며, 변형 경험을 위한 연료를 제공하는 존재적인 측면을 말한다. 에너지를 이용하여 신체적인 구조에서 사고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 우리는 또한 인지적 몸이다. 우리는 생각을 통하여 정해진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경험한다. 그것은 인지로 질량 없는 뇌의 파동 에너지로 나타난다. 기억과 상상, 창조, 추상적 개념의 이해 등 인지적 몸의 생활은 제한이 없다.
― 초월적인 몸(transpersonal body)은 공간과 창의적인 진공상태를 다룬다. 그것은 우리가 명상할 때 그 생각들 간의 차이에서 나타나고 자발적인 창의적 행위에서 나타난다. 우리자신의 외부와 공유하는 경험 안에 존재한다. 그것은 모든 삶과 함께 춤춘다.
― 영적인 몸(spiritual body)은 어떤 틀을 뛰어넘고 공간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우리의 일부분이다. 그것은 모든 것에 퍼져있기 때문에 모든 것과 하나이다.
― 우리의 몸은 각각의 가치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본질을 형성하는데 모두 기여한다. 일련의 상호의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고리가 드러나고, 움직임을 통해 유지된다. 우리의 모든 측면에 내적인 상태를 지속적으로 연결시키는 움직임의 능력은 moving cycle의 기본이다.
3.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고 우리의 모든 몸들에 필수적이다
우리의 삶은 항상성과 창의성 사이에서 지속되는 균형을 필요로 한다. 창의성은 높은 적응성을 통합하고 즐긴다. 그것은 우리의 몸 안에 있다. 우리의 삶에서 창조적이 되는 것에 실패했을 때 우리의 삶이 즉각적으로 멈춘다.
4. 움직임은 모든 창조물의 공통적인 특질이다
우주의 빅뱅으로부터 유아의 자발적인 움직임까지 창의성과 모든 창조물은 움직임을 통해 명확히 만들어진다. 움직임은 삶의 수단이다. 움직임은 나선적이거나 파동적으로 일어난다. 그것은 우주의 움직임이자 삶의 맥박이다. 자연스런 움직임을 인식하고 따라감으로써 우리는 의식적으로 우리의 창조물 중의 하나인 창의성에 접근할 수 있다.
5. 움직임을 정지하는 것은 창의성을 잃고, 우리의 몸들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moving cycle은 자연스런 순환이나 진동하는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을 질병이라고 정의한다. 동물은 위험상황에서 freeze/flight/fight/faint를 보인다.
Moving Cycle 작업 진행과정
1. 체크인(세션의 시작)
현재 이 순간에 중요하게 느끼는 가깝거나, 먼 과거에 일어났었던 다양한 사건들을 포함한다. 주의를 내면으로 돌리고 자기의 몸을 점검하는 것을 생략하면 안 된다. 이는 성장과 회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방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을 융합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감각, 에너지, 느낌, 사고 패턴들이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가?”
2. 인정하기
내가 느끼는 질병을 어떻게 내가 만들어내고 있는지, 내가 나의 창의성을 저버린 방식들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이는 내가 겪어온 경험에 대한 책임을 짐으로써, 경험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접근한다. 몸에서 이 단계는 직접적인 경험이 깊어질 때 일어난다. 이 때 몸이 대신하도록 허용한다. 왜냐하면 몸은 내가 느낌을 완결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이 느낌은 몸의 움직임 속에서 완결된다.
3. 감사하기
내가 느낌대로 정확하게 움직일 때 감사에 도달하게 되고 나를 받아들이게 된다. 나의 창의성을 되찾고 문제의 해결, 적응, 성장, 몰입하는 능력에 접근할 수 있다.
4. 행동하기
적용과 실제를 다룬다. 창의성이 창조적인 기여로 실행해야 한다. 새로운 움직임을 갖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과 관련 있다.
** 두개의 사례(p. 27쪽 참조) : 일중독을 호소하는 클라라, 두통을 경험하는 밥
쉼에서 회복과 재창조로 움직이기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자신을 치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든 삶은 성장한다.
모든 삶은 재생된다.
우리가 움직임에 전념할 때 치유되고, 성장하고 변화되도록 우리는 삶에 요구하지 않는다.
** Moving Cycle 과정 도표(p. 31)
** Moving Cycle 단계 도표(p.33)
** Moving Cycle과 Illness Cycle(p.34)
방어 전략 - 우리들의 동물적 유산
싸우다 - 교감적인 각성
<오소리> 철저한 공격을 방어로 사용한다. 몸의 크기와 상관없이 분노와 결단력으로 공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위협한다. 턱과 팔의 강도에 집중, 폭발적이고 움켜잡는 듯한 패턴, 분노에 찬 얼굴.
<곰> 위협하는데 몸집의 크기와 소리를 사용한다. 팔을 쭉 펴거나 몸 전체에 힘을 준다. 때리고 맹타를 휘두르며 포효한다.
도망가다 - 교감적인 각성
<영양 등> 벗어나기 위해 도망가는 스피드와 민첩성을 사용한다. 몸은 과잉 각성되어 있으며 큰 눈과 멀리 벗어나 파열하는 특징을 갖는다.
<목초지의 개> - 스피드를 사용하지만 구멍의 안전에 도달하기 위해 길들여진 달리기, 몸은 웅크리기, 낮은 중심 중력, 힘 있는 다리.
얼다 - 공감적 각성
<토끼> 가만히 있음을 통해 숨어버린다. 최고속도의 내면 신진대사, 조용하다. 주변의 어떤 것이든 그것의 속성으로 바뀔 것이다.
<거북이> 고집스런 경계형성으로 자신을 수축시킨다, 몸은 가만히 있고 표현은 기능이 줄어든다. 웅크리고 있다.
겁먹다 - 부교감신경적인 각성
<주머니 쥐> 죽은 척한다. 내부와 외부 생활 기능을 모두 접는다. 몸은 창백해지고 호흡은 가빠지며 심박률은 느려지고 핏기가 사라진다.
Pattern of Attention
패턴이란 acting와 doing에 있어 일정하고 변함없는 방법으로 예측가능하거나 미리 정해진 루트나 움익임을 말하며, 주의집중이란 무언가에 밀접하게 마음을 두는 행위를 말한다.
1. 주의집중의 패턴들
예견 가능한 방식으로 무언가를 향하거나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려는 자신의 주의를 붙잡아놓는 학습된 자동적 습관들이다.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경험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것들은 교감적인 각성, 지각적 조절, 동기화, 관심, 호기심과 창의성을 통해 작동한다. 그것은 모든 감각 내에서 일어난다. 이는 초기 주의집중 상처 경험의 결과이다.
우리의 가족과 환경들은 OK인 것에만 집중하게 하고, OK가 아닌 것에는 집중하지 않게 교육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세대를 통해 전수되고 의식하지 않게 된다. 치료사는 되도록 편견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이들을 찾아내고 이것들과 작업해야 한다.
2. 그 유형들
(1) 자신의 외부에 집착하는 주의집중
환경 특히 타인에게 고착된 경우이다. 타인에 대한 과잉경계이며 상호의존적 애착장애를 형성한다.
(2) 자신의 내부에 집착하는 주의집중
개인의 생각, 정서, 감각에 고착된 경우이다. 자신에 대해 반추적으로 집중한다. 자기애, 애착장애, 강박/충동행동의 기초를 형성한다.
(3) 중간상태에 집착하는 주의집중
특별히 어디에 머무르지 않고 떠돌아다닌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주의가 파편화되거나 얼어버린다. 분열성 성격이나 불안과정의 기초를 형성한다.
(4) 세부에 집착하는 주의집중
항상 세세하고 사소한 것에 머무르는 것으로 까다로운 성미로 불린다. 비판적/판단적 사고와 강박/충동 사고의 기초를 형성한다.
(5) 조화에 집착하는 주의집중
광대하고 막연하며 정확도가 부족하다. 모든 것이 경계가 없다. 자기와 타인을 구별할 수 없다. 애착장애의 기초를 형성한다.
(6) 통제양식에 집착하는 주의집중
계획되지 않거나 수용할 수 없는 것에 참여하지 않는다. 강한 노력을 요구한다. 공격적 행동화의 기초를 형성한다.
(7) 부유하는 주의집중
전경으로 어떤 것을 가져오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한다. 잘 잊거나 멍한 상태를 가져온다.
(8) 하나의 감각양식에 집착하는 주의집중
세상에 대한 자료 중 하나의 감각(시각, 청각, 촉각, 미각 등)을 과잉 사용한다. 협소한 마인드를 경험한다.
3. 신체패턴과 정서적 패턴, 인지적 패턴, 관계적 패턴의 예(P. 36)
주의집중 기술을 발달시키기 위한 임상적 훈련
1. 진동으로서의 주의집중
영아, 동물, 영적 전문가들에 대한 연구는 주의집중이 진동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의식의 항상적 조절 기제라고 할 수 있다. 진동은 양극단의 상태에 있기 보다는 연속선을 따라 움직인다.
2. 진동의 유형
― 내부에서 외부로 : 우리의 주의집중은 내부(사고, 감정, 감각, 움직임)와 외부(사람들, 사물들, 환경들) 사이에서 앞뒤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 협소한 것에서 광범위한 것으로
― 통제에서 부유로 : 통제는 학습에 도움을 주며, 부유하는 주의집중은 자유연상과 같아서 자동적으로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가도록 한다. 이것은 우리가 무의식으로부터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며, 우리가 기대하지 않았던 어떤 것을 붙잡을 수 있게 해준다.
― 하나의 감각에서 다른 감각으로 : 자연스럽게 6개의 감각을 오간다. 감각들 간의 주의집중의 흐름은 감각적 과부하와 피곤 감으로부터 막아준다.
Working with Addictive and Dissociative States Using the Moving Cycle and Somatic Psychology
Addiction As Somatic Dissociation
서론
나는 이 논문에서 중독을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감정 상태라고 사용할 것이다. 표현적인 움직임과 감각적인 인식의 결합을 사용하는 것은 중독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것처럼 보인다. 중독에 빠졌던 모든 사람들은 이런 표현을 하는 동안 자신들의 잃어버린 몸의 흔적을 보고한다. 중독은 우리 모두를 사로잡아 창조적인 에너지를 강박적인 행위로 전환하게 한다.
중독의 생화학
모든 중독의 몸 기제는 뇌의 즐거움/보상센터에 위치하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중독은 우리의 도파민체계를 즐거움의 1차적인 신경-화학적 도파민으로 변화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뇌의 변연계에 크게 자리한 보상과 즐거움은 그 자체를 학습, 기억, 감정과 함께 복잡한 인간의 동기 네트워크에서 작용한다.
중독치료의 초점은 우리의 즐거움 산출, 고요함, 신경 화학적 물질의 강화를 회복시켜주는 것이고, 이것은 우리가 사회적, 심리적, 영적 차원의 회복을 좀 더 쉽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우리의 중독과정은 우리를 자연스런 쾌락-산출 생화학의 적극적인 산출자로 만드는 감각운동의 풍부함을 쫒아내도록 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움직임 중독의 발달 이론
― 모든 복잡한 삶은 감각적 인식과 반응적 움직임의 자연스런 동요가 포함된다. 그 근본적인 고리는 우리를 활기차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만든다. 우리는 영아의 감각운동 발달과정에 관한 연구에서 신체적인 중독의 기원을 알아볼 수 있다.
― 아기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얻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를 전달하는 말 그대로 즐거운 신체느낌을 갖게 된다. 이런 신체의 이완과 만족은 강력한 자아개념, 자기효용성, 자기조절의 기초를 형성하게 된다.
― 만일 원하는 것을 결코 채울 수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면, 아기의 경우 몸의 경험은 견딜 수 없는 경계의 상실을 경험한다. 우리는 신호를 보내려고 하지 않고 반응하려고도 하지 않게 되어 에너지 고갈 상태를 직면하고 죽은 듯한 분열을 경험하게 되거나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 이에 대한 영아의 반응은...
① 경계상실에 대한 보상으로 경계를 창조하고
② 채워지지 못한 욕구에 대한 고통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안정시키며
③ 적어도 움직임의 해결책을 통한 모방으로 대치된 즐거움을 찾기 위해 움직임 과정을 사용한다. 결국 반복적으로 위로를 찾는 행동을 하게 된다.
― 이 때 아기는 조화되어지지 않은 몸 상태로부터 신체적으로 분리되는 것을 배운다. 이런 움직임은 몸의 최초의 근원패턴을 멈추고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패턴으로 대치시킨다.
― Chelton은 중독이 연속성의 상실로부터 위협받는 자아가 응집된 감각을 되찾거나 유지시키기 위해 정서와 강렬한 느낌을 감소시킨다고 가정하였다. 중독시의 충동은 발달적으로 원했던 중요한 관계에 대한 실패와 관련된 좀 더 강렬한 욕구이다.
― 우리는 몸과 그 움직임 과정이 자기 분리에 대한 첫 번째 방어를 형성하고 이런 방어는 자연스럽고 유쾌할 수 있는 감각운동 과정의 가치를 갖는다고 추측한다.
중독의 움직임 행동
― 중독의 움직임에서 정상적인 요구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몸의 충동이 발생하고, 행위의 통로를 따르는 곳에서 정상적인 결과는 멈추며, 정형화된 체스처가 보여져서 이후의 결과에서는 효과적으로 몸을 억제한다. 따라서 자동적으로 예측가능하며 위로하는 대안적인 방향으로 보내진다.
― 세 가지 정형화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모두 해리를 보이고 움직임 예측이 강해짐.
첫째, 몸이 더 흥분된 상태인 내생적인 ‘upper' 상태가 된다. 안절부절 못하고 긴장됨.
둘째, 저조한 상태인 ‘downer'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우울해지거나 붕괴되고 책임 안 짐.
셋째, 환각상태인 것처럼 몸이 엉뚱하거나 혼란 상태를 보인다.
― 중독은 형태흐름(shape flow)와 긴장흐름(tension flow)를 방해하는 경향이 있다. 심각한 중독은 pushing, reaching, yielding을 분열시키는 것처럼 보였고, 덜 심각한 중독은 사회적 언어, 자세, 제스처를 방해하는 경향이 있었다.
― 욕구만족과 자연스런 즐거움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적, 정서적 행동은 분열감을 다루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약물사용을 부추기게 된다.
― 손톱파기, 눈비비기, 입술 오므리기와 같은 모든 tag은 어떤 표시처럼 보여 진다. 이런 표시들은 해리의 경계에 놓여져있고 갈등감정을 만들고 어린 시절 해결되지 않은 욕구들에 끊임없이 고통을 준다.
몸 중독의 임상적 특성
― tag를 질적인 움직임으로 만들기 위해 다섯 가지의 특성을 제시하였다.
첫째, 그것은 반복한다.
둘째, 그것은 발달되지 않는다.
셋째, 그것은 완성되지 않는다.
다섯째, 그것은 관찰하기 어렵다.
― 내가 tag를 보려고 하는 때는 전이동안이고 각성상태가 증가되기 시작할 때이다. 중독의 움직임 과정의 또 다른 특성은 자아에 의한 방어, 그리고 보여 지기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내담자가 지적된 것에 대해서 당황함을 느꼈다거나 부끄러워한다거나 방어하려고 할 때 하나의 tag을 확인할 수 있다.
몸 중독 과정의 치료
― 움직임 중독을 위한 임상적 치료의 두 가지 가정
첫째, 움직임 tag은 분열의 단서로서 회복의 끝을 이끈다.
둘째, 절제는 충분하지 않다. 자연스런 즐거움을 회복해야만 한다. 특히 움직임 결과를 완성하면서.
― 1단계 자각에서는 tag를 찾아내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드러나게 하고, 2단계 인정하기에서는 찾아낸 tag의 진전을 좀 더 강력하게 이끄는 것이다. 이는 신체적인 자유연상을 통해서 가능해지게 된다. 3단계는 감사하기로 원래의 결과의 자연스런 마지막 단계로 자연스런 즐거움이 느껴지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4단계는 행동으로 새로운 움직임 결과를 나의 환경에로 돌려주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나의 현재의 상황에서 정확한 원래의 움직임을 어떻게 찾아내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