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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중추신경계(뇌, 척수), 말초신경계(뇌신경 12쌍, 척수신경 31쌍)

soma-harmony 2022. 6. 12. 02:21

 Phineas Gage(피어니스 게이지) 1823~1860

 

뇌 신경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스를 뽑자면 항상 나오는 사람은 Phineas Gage(피어니스 게이지)이다.

 

1848년 미국 버몬트주 캐번디시 근처 철도건설 현장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했던 피어니스 게이지는 폭발사고로 기다란 쇠막대기가 왼쪽 대뇌 전두엽을 뚫고 나오는 관통상을 당하게 됩니다.

 

다행히 그는 죽지 않았다.

 

말을 할 수 있었고, 사고 전후를 기억하며, 걸을 수 있었고, 평범하게 인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하여 ​일상생활도 가능했다.

 

그렇기에 그는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그렇지만 회복한 피어니스 게이지는 본래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이전과 달리 변덕스럽고 무례하고 고집스러운 사람으로 변한 건데요

 

​본래 양심적이고 성실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난폭하고, 참을성이 없어졌으며, 동료들과도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켜 결국 직장에서 해고되고 말았다.

 

사고가 난 지 12년 이후, 37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거두게 된다.

 

그로 인해 뇌의 특정 부위는 서로 다른 역할과 기능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그 부위는 다른 부위가 절대 대신 기능을 하지 못한다.

 

전두엽이 손상된 피어니스 게이지는 전두엽의 기능인 감정의 절제, 결정을 예전처럼 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그는 심각한 사회성 문제를 일으켰다.

 

전두엽의 기능과 역할을 알게 해주는 데 크게 이바지한 피어니스 게이지

 

❏ 전두엽 연구는 미국 철도회사 감독관이었던 '피어니스 게이지(phineas Gage)'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작업 중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해 1미터의 쇠막대가 전두엽을 뚫고 지나가는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피니어스 게이지를 통해 뇌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했죠.

 

이 사례는 뇌의 특정 부위 손상이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건입니다.

 

 

《그의 두개골은 현재 하버드 의대 - 워런 해부학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신경계(중추신경계(뇌, 척수), 말초신경계(뇌신경 12쌍, 척수신경 31쌍)로 구분)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자극을 전달하거나, 자극을 판단하여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체계

《뉴런》

신경계를 이루고 있는 신경세포, 신경계의 단위로 자극과 흥분을 전달한다.

 

뉴런을 4 부위로 나누면

세포체(cell body), 수상돌기(가지돌기,dendrite), 축삭돌기(축삭,axon), 축삭말단(axon terminal)

《뉴런의 종류와 역할》

⦁ 감각뉴런 ⟶ 감각 신경을 구성

(피부, 눈, 코, 입, 귀 등)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자극 연합뉴런으로 전달 (중추신경계로 신호를 전달하는 뉴런)

 

⦁ 연합뉴런 ⟶ 중추신경계(뇌, 척수)를 구성

자극을 느끼고 판단하여 적절한 명령을 내림 (중추신경에서 신호를 통합하고 다른 뉴런과 신호를 중계하는 뉴런)

 

⦁ 운동뉴런 ⟶ 운동신경을 구성

연합뉴런의 명령 반응기관으로 전달 (중추신경계의 명령을 효과기로 보내는 뉴런)

 

《뉴런의 기능》

구심성 뉴런(afferent neuron)은 말초에서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뉴런이며,

원심성 뉴런(efferent neuron)은 중추에서 말초신경으로 전달는 뉴런입니다.

 

​물리에서 구심/원심 이해를 굳이 하자면,

구심은 중심으로 향하는 것, 곧 '중심'인 '중추'로 '향하는' 것이고

원심은 중심에서 멀어지는 것, 곧 '중심'인 '중추'에서 '멀어져' '말초'로 간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뉴런의 구조와 기능

https://youtu.be/ZR2BC7Zy07g

 

 

뉴런의 구조와 기능

https://youtu.be/9WSHmPfpmfk

 

⦁ 수의근 ⟶ 체성신경계의 영향

의지의 힘으로 수축시킬 수 있는 근

사람의 의지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을 일컫는 것으로 팔, 다리, 입의 근육 등

 

⦁ 불수의근 ⟶ 자율신경계의 영향

내 의지와 관계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알아서 움직이는 근육으로 내장근의 대부분과 심장의 근육이 여기에 해당한다.

 

《근육의 종류》

사람의 몸에는 600여 개의 근육이 있다.

①골격근 ⟶ 쉽게 뼈에 붙어서 그 운동을 관장하는 근육이며 수의근으로 체성신경에 지배하에 있어 우리가 의식적으로, 이완과 수축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걷기, 떨어진 물건 줍기. 글쓰기. 축구, 농구 등 모든 신체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근육이다. 

 

②평활근(민무늬근) ⟶ 내장기관 또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속이 비어있는 소화관, 혈관. 방광등의 내장기관의 벽을 주로 이루고 있으며 골격근과 달리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아 우리의 의식으로 이완과 수축을 할 수 없는 불수의근이다.

 

③심근 ⟶ 심장의 심실과 심방을 이루고 있는, 심장벽 근육이다. 심근을 수축하여 심실과 심방을 좁게 만들어 대동맥이나 폐동맥으로 혈액을 보낸다. 평활근과 마찬가지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불수의근이다.

 

《시냅스》

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구조물이 시냅스

 

 

《자극의 전달 경로》

자극 ⟶ 감각기관 ⟶ 감각뉴런 ⟶ 연합뉴런 ⟶ 운동뉴런 ⟶ 반응기관 ⟶ 반응

자극에 대한 반응

https://www.youtube.com/watch?v=eo4AY28DeVE

 

➤자극과 반응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443262&cid=51642&categoryId=51646

뉴런 실제 모양과 작동원리

https://www.youtube.com/watch?v=xpsfqi92Y44

 

뉴런, 시냅스, 신경망 생성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h0h8w0O_cAU

 

➤뇌파로 사람의 마음을 읽다. (The Science Times 2020. 06. 12)

뇌파, 수만 개의 뇌세포 활동이 합쳐진 전기적 파동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7%8C%ED%8C%8C%EB%A1%9C-%EC%82%AC%EB%9E%8C%EC%9D%98-%EB%A7%88%EC%9D%8C%EC%9D%84-%EC%9D%BD%EB%8B%A4/

《뇌파》

뇌 속의 신경세포가 활동하면서 발산하는 전파

 

❏ 뇌파의 종류는 주파수(진동수)에 따라 구분

 

⦁ 델타파(delta wave)

4Hz 미만의 주파수대역을 가지고 있으며 진폭이 크다.

꿈을 꾸지 않는 깊은 수면 상태에서 나타나는 파형이다.

 

⦁ 세타파(theta wave)

4~7Hz의 뇌파로서 특정 수면 상태에서 발생한다.

깊은 명상 시에도 나타나는 파형이다.

세타파는 수면 중에 학습에 의한 기억이 공고화되는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알파파(alpha wave)

대략 8~13Hz이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각성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이다.

 

⦁ 베타파(beta wave)

14~29Hz로서 활성화된 대뇌피질의 리듬이다.

대뇌피질이 각성 상태에서 일반적인 인지적 사고 활동을 할 때 나타나는 파형이다.

 

⦁ 감마파(gamma wave)

30~80Hz의 파형으로서 긴장하거나 흥분 상태에서 나타나는 고진동수의 뇌파다.

고도의 집중 상태에서 나타나는 파형으로 알려져 있다.

 

1924년 독일 정신과 의사인 한스 베르거(Hans Berger)는 최초로 사람의 뇌에서 작동전류를 증명하였다.

 

뇌세포 하나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파동의 세기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지만, 수만 개의 뇌세포가 동시에 전기신호를 주고받으면 미약한 파동들이 합쳐져서 측정 가능한 파동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뇌파이다.

뇌파는 수만 개의 뇌세포 활동이 합쳐진 전기적 파동으로, 인간의 뇌에서는 매 순간 흘러나온다.

 

뇌파는 뇌 기능의 일부를 표시한다.

뇌 전체의 활동상태, 예를 들어 눈을 뜨고 있는가, 잠자고 있는가 하는 의식 수준 정도는 뇌파에 상당히 정확하게 나타난다.

 

【중주신경계 (뇌, 척수)】

1. 뇌

(1) 대뇌

1) 대뇌피질 ⟶ 운동영역, 감각영역, 시각영역, 연합영역

2) 기저핵 ⟶ 소뇌와 함께 신체의 자세평형 유지, 손상시 파킨슨씨병

3) 변연엽 ⟶ 본능행동에 따른 정서반응 및 기억에 관여

 

​(2) 간뇌

1) 시상 ⟶ 대뇌피질의 감각관리(조절계신경로의 중계장소)

2) 시상하부 ⟶ 사춘기 이후 퇴화하는 송과체 존재, 자율신경계 최고위중추

- 체온조절중추, 섭취중추, 포만중추갈증중추

 

(3) 중뇌

1) 전부

- 대뇌각 ⟶ 원심성 운동신경 흥분의 통로

2) 후부

- 피개 ⟶ 흑질의 후부, 구심성 감각흥분의 통로

- 사구체 ⟶ 상구 - 시각반사, 하구 - 청각반사

 

(4) 뇌교(다리뇌 = 교뇌)

 

(5) 연수(숨뇌)

- 생명중추, 호흡중추, 심장박동, 혈관운동, 연하 구토, 발한, 타액, 위액분비의 중추

 

(6) 소뇌

- 내부(백질부) ⟶ 신경섬유 존재

- 외부(회백질) ⟶ 신경의 세포체 존재 신체의 자세 평형, 근육의 협동운동

다리뇌(교뇌)

 

중추신경계 → 뇌

https://youtu.be/0Pk1Bl10rok

 

 중추신경계  

→ 대뇌, 간뇌, 중뇌, 연수(숨뇌), 뇌교(다리뇌 = 교뇌), 소뇌

2. 척수

뇌와 몸의 각 부분 사이의 신호전달 통로

무조건 반사의 중추신경이다.

- 내부(회백질) ⟶ 신경 세포체(핵)로 구성, 반사중추,  배뇨. 배변 중추

- 외부(백질) ⟶ 신경섬유로 구성, 신경흥분의 전도로(통로)

 

중추신경계 → 척수

https://youtu.be/gXLu0yjOH-k

 

【말초신경계 (뇌신경 12쌍척수신경 31쌍)】

➤재미있는 말초신경 이야기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9310

 

말초신경계통은 뇌-척수의 중추신경계통 신체의 말초부 연결하는 신경로이다.

말초신경계통은 기능적으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으로 나눌 수 있고, 12쌍의 뇌신경 31쌍의 척수신경 등이 말초신경에 속한다.

 

1. 감각신경 입력을 담당하는 것으로 말초신경계통에 속한 신경에 의해 감각정보가 전달되고 중추신경계통(뇌-척수)의 특정 부위에서 처리된다. 감각신경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몸감각계통 인지하지 못하는 내장감각계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만약, 맨발로 걷다가 작은 구슬을 밟으면 “뭔가 밟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 작은 구슬을 삼키게 되면 구슬이 위장관 어디쯤 지나가는지 알 수 없다.

 

2. 운동신경 출력을 담당하는 것으로 중추신경계통의 특정 부위에서 신경자극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운동신경을 통해 효과기로 전달된다. 감각과 마찬가지고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는 ①체성신경계통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없는 ②자율신경계통이 있다. 자율신경계통은 다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팔-다리와 손-발가락 등은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지만(체성), 심장과 배 속의 많은 내장들은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자율). 또한 상황에 따라 흥분하면(교감항진), 심장은 빨리 뛰고 소화는 잘되지 않는다.

 

말초신경계의 대표적인 뇌신경은 뇌의 아랫면에서 나오는 12쌍의 신경으로 ‘CN 로마자’로 번호를 표시한다.

각각의 뇌신경은 주된 기능에 따라 감각성, 운동성, 그리고 감각과 운동을 동시에 하는 혼합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체성신경계

1) 감각신경 ⟶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자극을 중추신경계로 전달

2) 운동신경 ⟶ 중추신경계에서 내린 명령을 반응기관으로 전달

 

2. 자율신경계

말초신경계 중 일부는 내장기관에 연결되어 대뇌의 직접적인 명령 없이 내장기관의 운동을 조절하며

교감신경부교감신경으로 구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같은 내장기관에 분포하여 서로 반대되는 작용(길항작용)을 한다.

1) 교감신경

2) 부교감신경

 

➤말초신경계

https://youtu.be/cRUfp-ZVZBM

 

 말초신경계 ⟶ 척수신경 31쌍

척수신경은 척추 사이의 틈새를 통해 척수와 연결되어 있으며, 31쌍이 존재한다.

목신경(경수신경) Cervical spinal nerve 8쌍, C1-C8
가슴신경(흉수신경) Thoracic spinal nerve 12쌍, T1-T12

허리신경(요수신경) Lumbar spinal nerve 5쌍, L1-L5

엉치신경(천수신경) Sacral spinal nerve 5쌍, S1-S5

꼬리신경(미수신경) Coccygeal spinal nerve 1쌍, Co1

 

 말초신경계  뇌신경 12쌍

 

❏ 제1뇌신경(후각신경)  감각신경으로 냄새를 인식하는 기능을 한다.

후각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면 후각상실증 또는 이상후각증을 유발한다.

 

❏ 제2뇌신경(시각신경)  감각신경으로 시각에 관여한다.

망막에 맺힌 상은 시각신경을 경유하여 시각피질로 전달된다.

 

❏ 제3뇌신경(눈돌림신경, 동안신경)  안구를 상하로 움직이고 눈꺼풀을 올리며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운동신경

❏ 제4뇌신경(도르래신경, 활차신경)  눈의 회전과 움직임에 영향을 준다.

안구의 상사근(눈알을 움직이는 근육 가운데 하나)을 지배하는 운동신경

❏ 제6뇌신경(갓돌림신경 , 외전신경)  하나인 외직근(가쪽곧은근, 눈알을 움직이는 여섯 근육 가운데 가쪽에 위치하는 근육)을 지배하는 운동신경

 

안구(눈알)의 움직임과 관련된다.

눈의 상하좌우 움직임은 눈돌림신경, 도르래신경, 갓돌림신경이 협동하여 담당한다.

특히 눈돌림신경은 눈이 코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갓돌림신경은 눈이 귀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담당하여,

해당 뇌신경에 손상이 있으면 눈이 코쪽 또는 가쪽으로 돌아갈 수 없다.

또한 오른쪽 눈의 코쪽(또는 귀쪽) 움직임은 왼쪽 눈의 귀쪽(또는 코쪽) 움직임과 동시에 일어나야 하며 이는 뇌간 안에서 눈돌림신경핵과 갓돌림신경핵이 정보를 교환하여 서로 조절함으로써 이루어진다.

6개의 안구 근육 4개의 곧은근 2개의 빗근으로 나눌 수 있다.

①상직근(위쪽곧은근)

눈을 내직근과 함께 코쪽 위로 움직임

눈을 외직근과 함께 측두쪽(머리의 양쪽 옆면) 위로 움직임

 

②하직근(아래곧은근)

눈을 내직근과 함께 코쪽 아래로 움직임

눈을 외직근과 함께 측두쪽 아래로 움직임

 

내직근(안쪽곧은근)

눈을 외직근과 함께 수평으로 유지함

눈을 코쪽으로 돌림

 

외직근(가쪽곧은근)

눈을 내직근과 함께 수평으로 유지함

눈을 측두쪽으로 돌림

 

⑤상사근(위쪽빗근)

눈을 아래쪽으로 내림

 

⑥하사근(아래빗근)

눈을 위쪽으로 올림

 

⦁ 빗근 ⟶ 힘줄과 살을 통틀어 이르는 말
⦁ 곧은근 ⟶ 근육 섬유의 배열이 나란하고 곧게 되어 있는 근육. 안구 근육, 뒤통수밑 근육, 배 근육 따위가 여기에 해당

 

 

 

❏ 제5뇌신경(삼차신경)  얼굴의 감각 및 일부 근육 운동을 담당하는 혼합신경

대부분이 얼굴, 입, 코의 점막의 감각을 담당하는 감각신경이다.

그 중 일부는 음식을 씹는 기능(저작기능) 등을 담당하는 운동신경이다.

특히, 삼차신경은 눈신경위턱신경아래턱신경으로 구분되어 각각 얼굴의 윗쪽, 중간, 아래쪽 감각을 담당하고 있다.

얼굴, 입, 코 점막을 담당하는 감각신경으로 뇌신경 중에서 가장 큰 신경이다.

 

❏ 제7뇌신경(얼굴신경, 안면신경)  얼굴근육(눈꺼풀 근육 포함)과 등자근(귓속뼈를 움직이는 근육 가운데 하나)을 지배하는 운동신경과 미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의 혼합신경

 

미각기능(혀의 앞 2/3 부분), 감각기능(바깥귀길 : 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 주변 피부의 감각신경 담당) 및 분비기능(침샘, 눈물샘)의 일부를 담당한다.

이 때문에 말초성 안면신경 마비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눈이 감기지 않거나, 눈물이 나지 않아 건조함을 느끼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눈물샘침샘을 지배하는 자율신경(부교감신경)의 원심운동성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얼굴의 근육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이다.

표정을 짓는 얼굴 근육을 지배하는 뇌신경은 얼굴신경이다

얼굴의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운동신경으로, 이마를 찡그리거나 주름을 지을 때 사용하는 근육을 통제한다.

얼굴신경이 손상되면 일시적으로 손상된 쪽의 얼굴 표정을 지을 수 없는데, 이를 벨 마비(Bell's palsy)라고 부른다.

 

 

 

❏ 제8뇌신경(속귀신경, 청신경)  몸의 균형감각과 청각에 관여한다.

속귀신경은 전정신경과 달팽이신경으로 나뉘어 각각 평형감각과 청각을 담당한다.

전정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눈알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안구진탕(nystagmus)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평소에 전정신경의 영향을 받고 있는 눈돌림신경, 갓돌림신경 등이 전정신경의 손상으로 정보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달팽이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손상된 쪽에 청력 손실이 온다.

몸의 균형감각 청각을 담당하는 내이(속귀)의 감각신경이다.

 

❏ 제9뇌신경(혀인두신경, 설인신경)  목 안쪽 일반감각과 혀 뒤 1/3의 미각, 자율신경반사등에 관여한다.

혀인두신경은 구강의 일반감각, 맛침의 분비 등을 담당하며, 인두의 근육들도 지배한다.

목 안쪽의 일반 감각과 혀 뒤 쪽의 미각, 자율신경반사 등에 관여하는 혼합신경이다.

 

❏ 제10뇌신경(미주신경)  미주신경은 뇌로부터 나와서 얼굴, 흉부, 복부에 걸쳐서 분포한다.

미주신경은 부교감신경섬유를 포함하는 혼합신경으로서 심장, 폐, 소화관 등에 작용하는 부교감신경의 조절에 관여한다

미주신경은 우리 몸을 지배하는 부교감신경의 신경절이전섬유이며 뇌간에서 나온 후 표적 장기까지 시냅스를 이루지 않고 바로 가기 때문에 무척 긴 신경이다.

호흡, 혈압, 소화기능, 분비기능 등을 조절하는 데 무척 중요한 뇌신경이다.

인후두와 내부 장기 근육의 운동, 내장기관들의 자율신경 반사와 내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이다.

12쌍의 뇌신경 중에서 가장 길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미주신경은 감각신경섬유와 운동신경섬유를 모두 포함한다.

 

미주신경  (숨뇌에서 나오는 제10뇌신경)

1) 정의

감각, 운동신경 역할을 하는 혼합신경

12쌍의 뇌신경 중에서 가장 길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2) 기능

귀, 혀, 인두, 후두에 감각성으로 분포하여 피부 감각 및 미각, 인두, 후두의 점막 감각을 담당한다. 또한 인두, 후두 및 식도에 운동성으로 분포하면서 각 기관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가슴 및 배의 기관(심장, 폐, 위, 간, 콩팥, 기관지 등)에 내장구심성으로 분포하여 자율신경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기관에 작용하는 자율신경은 부교감신경으로 심장박동수를 느리게 하거나 장운동을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미주신경의 기능》

미주신경은 여러 중요한 기관들에 분포하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원심성운동신경섬유는 인두의 수축근과 후두의 속근육들을 지배하여 말하기에 영향을 미친다.

미주신경의 부교감신경섬유 심장박동, 창자의 연동운동, 땀 분비 등을 조절한다.

구심성 감각신경섬유는 몸 전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감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음식물에 의한 위의 기계적인 팽창정도나 음식물에 의한 화학물질은 미주신경에 의하여 감지되어 그 정보가 뇌로 전달된다.

 

《미주신경 이상 증상》

미주신경실신: 미주신경은 대부분이 부교감신경이다.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항진되면 일시적으로 뇌 혈류가 감소하게 되는데 극도의 스트레스나 긴장 등 감정적인 변화가 불안정한 자율신경내 교감신경의 항진을 불러오면 이로 인해 실신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미주신경실신이라고 한다.

 

삼킴장애(dysphagia) 및 구음장애(dysarthria): 미주신경은 구강 인두의 미각, 후두와 후인두의 감각과 운동 기능에 중요하기 때문에 미주신경의 이상은 삼킴장애와 구음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위마비(gastroparesis): 미주신경의 조절에 의해서 위가 수축하여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소장으로 내려 보내지만 미주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 제11뇌신경(더부신경, 부신경)  목근육과 상부 등근육의 움직임과 연관된다.

어깨를 올리거나 목을 양쪽으로 돌리는데 필요한 골격근인 승모근 목빗근을 지배한다,

목과 상부의 등 근육을 조절하는 운동신경이다.

 

❏ 제12뇌신경(혀밑신경 , 설하신경)  혀의 운동신경이다.

혀밑신경은 혀를 움직이는 기능을 맡고 있다.

혀 운동과 모양을 조절하는 운동신경이다.

 

《동영상》

말초신경계  뇌신경 12쌍

https://www.youtube.com/watch?v=qfM050W1-pA

 

 말초신경계  뇌신경 12쌍 구조와 분류

https://www.youtube.com/watch?v=uoyMjP0SrJk

 

중추신경계  뇌, 척수 / 말초신경계  뇌신경 12쌍, 척수신경 31쌍

https://www.youtube.com/watch?v=j0MXGiGHmWg

 

 말초신경계  자율신경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같은 내장기관에 분포하여 서로 반대되는 작용(길항작용)을 한다.

❏ 노르아드레날린 = 노르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 = 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 (= 에피네프린)

심장박동 수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공기가 드나드는 기관의 팽창을 유도한다. 또한 교감신경계에서의 싸움-도망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에 관여하기도 한다.

 

⦁ 노르아드레날린 (=노르에피네프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노르에피네프린은 심장을 더 빨리 뛰게 만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 이 물질은 인간의 감정 작용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 아세틸콜린

분비되면 혈압강하ㆍ심장박동 억제ㆍ장관수축ㆍ골격근 수축 등의 생리작용을 나타낸다. 

 

❏ 신경절 이전 섬유는 교감, 부교감신경 모두 아세틸콜린을 운반하고, 신경절 이후 섬유는 교감신경은 노르아드레날린,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을 운반한다.

 

⦁ 노르아드레날린 수용체 ⟶ 알파, 베타로 나뉜다. (알파, 베타는 또 1, 2로 나뉜다.)

⦁ 아세틸콜린 수용체 ⟶ 니코틴 수용기, 무스카린 수용기

 

그래서 신경절 이후 교감신경은 알파, 베타 수용기, 부교감신경은 무스카린 수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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