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실에서 NLP교육의 기초 이해

김 현 재 명예교수(경인교육대학교)

한국NLP교육실천학회장, NLP Trainer

 

1.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가?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기쁨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성경에서 다음과 갈이 제시하고 있다.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행복하고,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전도서, 3 : 12)

세계적으로 유명한 티벹의 종교지도자인 Dalai Lama는 인생의 목적은 행복에 있고, 그 행복한 삶은 열린 마음, 인자한 가슴, 의미 있는 삶, 행복한 삶으로 인도한다고 했으며, 그의 최근 저서 행복론(2001)에서도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따라 달아 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인은 “행복한 삶을 위한 NLP의 교육적 접근”(2003)에서 “행복한 삶의 의미”에 대하여, 동양(마음자세) 과 서양(심신양면의 충족)의 행복 개년의 이해와 우리의 행복관이 서구화의 외적 의식 변화과정에 있음을 이미 지적하였다.(김현재, 2003, pp13～15)

행복한 삶으로의 일반적인 전략과 수칙을 살펴보면, 우선 Vallett(1997)는 “홀리스틱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12가지 수칙”, R. Koch(1997)는 “행복한 삶으로 가는 7가지 일상습관”, 그리고 영국의 직업 심리학자인 Rothwell와 인생상담사인 Cohen(2002)은 “행복해지기 위한 7가지 계명”, 또한 미국의 세계적인 심리치료자인 Carlson(1995)은 “행복의 10 원칙” 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전략과 수칙을 바탕으로 본인은 행복한 삶의 10실천사항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자기개발의 지속성(목표화의 명확화), ②.이타실천(이웃과 자연세계의 보살핌), ③.시간투자(자신, 가족, 친구, 이웃, 세상), ④.대인관계(친한 소수와의 행복한 관계에서부터), ⑤.현재의 순간의 몰두(과거나 미래보다도 현재, 지금), ⑥.지속적인 자기운동(심신수련), ⑦.유연성(변화에 융통적 대응), ⑧.항상 웃기(5단계 웃음연습), ⑨.자기 일에 열성(최선을 다하는 진지한 습관), ⑩.자기 마음조절 능력(외적보다는 내면적), 등이다.

 

그러나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2003년 한국사회 국민의식과 가치관에 관한 조사연구”(2003년 1월부터 3주간, 20대 이상의 성인 1200명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행복지수는 평균 66.5점(1997년 조사치, 63.2점)이며,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건강(70.2 %), 경제적 풍요(11.1%), 배우자와의 사랑(6.5%), 신앙(5.2%), 직장안정(2.8%), 자녀의 성공(2.6%)등이다. 이는 우리 한국 사회인 의 행복에 대한 의식이 종래 동양적인 내적 의식에서 서구화의 외적 의식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바, 앞으로 의식교육의 방향에 시사점이 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매일 매일 우리들의 활동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우리의 삶이 매우 즐거운 삶이 되여야 하고 생동감이 있는 체험을 통하여 행복감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발견해 가는 자기계발 ․ 자기향상을 자각하는 기쁘고 행복한 장소이어야 한다. 여기서 자기계발 ․ 자기향상이란, 새로운 자기의 잠재성․가능성․위대성에 대해 깨닫고 자기답게 개발․성장해 가는 길을 찾고, 자기 자신이 찾아 낸 것에 몰두하며, 자기가 자진하여 적극적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이 주위환경․대상(인간과 자연세계)과의 전인격적인 상호작용과정에서 느끼고 알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계발․향상시키려는 생동감 있는 내적인 움직임(內的動機)에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뜻과 보람이 있는 삶의 수련은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탁월하고 신명나는 행복한 삶을 체험해 가는 수련의 현장이 삶의 현장이어야 하므로, 이를 위한 생활수련적인 기획과 전략이 요구된다. 우리교육의 진수는 너무 오랫동안 방치하고 무관심해 왔던,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며,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사상인 재세이화 홍익인간(在世理化 弘益人間)인바, 이는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기위하여 나(主體性)도 잘되고 이웃과 자연세계(公益性)도 잘 되게 하는 보살핌의 삶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이 잘됨을 자아실현(自我實現)으로 보고, 이웃과 자연세계도 잘 되게 함을 이타실천(利他實踐)으로 보아 주체적인 자기 개발과 공익적인 자원봉사실천을 함께 실천해 가는 행복한 마음, 행복한 교실․학교를 만들어 감으로서 우리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다.(김현재, 1999, 2000, 2001, 2002)

A. H. Maslow(1968)는 󰡔동기의 긍정적 이론󰡕에서 동기의 5욕구단계(생리, 안정, 사회, 자존, 자아실현)를 제시했고, Glasser(1984)는 인간의 기본 5욕구(생존, 소속, 능력, 자유, 재미)를 강조했으며, 정범모(1997)는 인간의 자아실현에서 4욕구단계(생리적, 정의적, 사회적, 자아실현)를 주장하고 있는 바, 이들은 모두 자아실현쪽을 강화한 주장이었으나, 김현재(2000)는 자아실현만이 아니라 공익사상의 실천에 의미해서 이타실천(이웃과 자연세계)을 어려서부터 남을 배려하고 이롭게 하는 생활습관의 수련이 지속적 성장으로 자아실현이 최고에 도달할 때에는 이타실천의 범위로 최대로 확대․실천하는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행복한 생활이란 세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도전하고 창의적인 비전이 있는 탁월하고 행복한 삶(excellent and happy life)을 준비하는 사랑의 실천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자율적인 주체성(主體性)의 자아실현(Self-Actualization)과 공익성(公益性)의 이타정신(Altruistic Practice)이 투철한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의 실천전략과 정신건강문제의 해결능력도 갖춘 생활봉사자로의 변신에 앞장서 가는 마음 자세․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2. 변화와 성취를 위한 행복한 생활 NLP란 무엇인가?

 

“NLP는 모든 인간 의사소통의 가장 종합된 지식이다."(Science Digest),

“NLP는 사람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Time),

"인간의 마음,생각,행동을 다시 틀을 짜게(Reframing)하는 독특한 방법이다."(Norman Perl)

 

NLP는 1970년대 초에 미국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과정에 있는 Richard Bandler 대학원생과 동 대학교 언어학과 John Grinder 조교수와 공동연구에 의하여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인간의 정신치유(심리요법)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 낸 세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을 성공케 한 규칙성, 어떤 패턴이 있는데 NLP는 탁월한 그들이 사용한 패턴을 찾아내서 그 과정을 프로그래밍 한 방법이므로 과학(Science)인 것이다. 이 과정을 모델링(Modeling)이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해서 발견된 패턴이나 기법이나 기술이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 운동, 상업 등의 분야에서 이용되어 놀라운 효과를 올리고 있다.

이들 모델링의 세 사람은 혁신적인 심리학자이자 Gestalt(形態主義)심리치료법의 창시자인 Fritz Perls, 가족치료분야의 개척자요 창시자 중 한 사람이었던 Virginia Satir, 그리고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로서 당대 세계 제일의 최면치료사로 인정받고 있었으며 에릭슨식 최면치료법을 발전시킨 Milton Erickson이었다. 사실 NLP는 Perls의 게슈타트요법, Satir의 가족요법, Erickson의 최면요법과 같은 세 사람의 치료학자(therapeutist)들이 대단히 뛰어난 치료성과를 올리는 것을 보고 그들의 언어나 행동을 철저하게 관찰, 분석하여 왜 되는지를 설명하고 모델링(體系化)하였다. 그 외에도 인류학., 인공두놔학, 의사소통 이론에 대해 많은 연구활동을 한 영국인 학자 Gregory Bateson의 도움을 크게 받은바, 특히 언어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기법에서 이들의 모델을 연구하고 모방하였다.

고로 NLP는 개인적 기법의 활용에서만이 아니라, 전문적인 차원에서 교육, 운동, 기업, 세일즈 등의 분야에서 나날이 그 활용되고 있으며, 인간관계의 향상과, 자기 내면의 변화관계에서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O'Connor & McDermott, 1996)

NLP이란 인간의 마음의 변화와 소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음의 언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론이요 심리기법이 새로운 두뇌과학인 NLP교육이다. 즉 인간이 원하는 것을 성취시키고, 행복한 삶(생활)을 성공적으로 탁월하게 이끌어 가게 하는 심리적인 접근기술에 관한 교육이다.

NLP는 개인 학습이나 업무적으로 우수성을 발휘하고, 영향력을 개발하는데 그 근본원리와 기술을 구체적으로 체험하는 심리적인 모델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인간의 경험하는 느낌의 저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의식밖에서) 추적하여 의식화하게 되는바, 우리가 체험하는 느낌이나 생각은 신경감각 작용을 통한 두뇌의 유기적인 프로그래밍 기능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 인간 두뇌의 정보처리과정은 컴퓨터의 정보수집(입력) → 정보처리(저장) → 정보인출(출력)과정과 아주 유사하나 인간의 주체적인 두뇌활용으로 스스로 이루어진다는 면에서 그 차이가 크다. 그리고 그 성능 또한 비교가 안될 만큼 우수한 것이다.

그러므로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교육은 신경감각계에 영향을 주어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기능을 조정하여 신체 생리적 변화를 체험하여 원하는 것을 쉽게 성취하도록 유도하는 간학문적인 탁월한 심리적 접근방법의 교육으로서 두뇌과학(Brain Science for Change & Achievement)인 것이다.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 Neuro-Linguistic Programming)란 인간의 일상행동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체계(Neuro : 경험은 감각기관과 중추신경계를 통해 이루어짐)와 신경체계에 영향을 주는 언어(Linguistic : 인간의 내적인 과정은 언어를 통하여 부호화, 조직화되고 의미가 부여됨)와 프로그래밍(Programming : 인간이 보이는 행동은 특정 구조, 일련의 패턴, 체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신경과정이 작용함)로 구성된 생활심리기술이다.

NLP는 인간의 탁월성과 행복성(Human Excellence & Happiness)에 관한 개발모델이다.

NLP는 모델링을 통하여 최대로 우수한 자아실현의 능력을 실용적으로 구현한다.

NLP는 개인변화와 타인변화와 기여(이타실천)에 효과적인 생활 심리기술이다.

NLP는 인간이 성공적인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간학문적인 접근방법이다.

요약하면, NLP는 R. Bandler(정보전문가, 수학자, 심리학자)와 J. Grinder(언어학자,의사소통)의 공동연구가 F. Perls(형태심리 창시자), V. Satir(가족심리치료 창시자), M. Erickson(정신과의사, 저명한 최면치료사), G. Betason(인류학자, 인공두뇌학, 시스탬론)을 중심으로 “인간의 우수성 개발 모델”을 창안하여 “인간 마음의 변화와 소망의 성취를 위한 새로운 탁월한 심리적 접근방법(Excellent Psychological Approach)”을 연구개발 하였다.

NLP는 심리 치료가(治療家)들이나 정신분석의(精神分析醫)들이 “치료(Therapy)"라고 보지만 R. Bandler는 "교육적 과정(Educational Process)"이라는데 강조점을 더 두고 있다.(Bandler, 1985) 이는 NLP를 변화와 성취을 위한 두뇌과학(Brain Science for Change & Achievement)핵심관점을 살려서 “교육적 과정(敎育的過程)”에서 치유 ‧ 예방 ‧ 개발(治癒․豫防․開發)이라는 내용의 방법 면은 이론중심이라기보다는 실용적 과정적인 경험중심이라고 사료한다.

 

3. 행복한 삶으로 마음은 조절 가능한가?

 

(1) 몸과 마음의 관계

 

우리의 마음이 놀라거나 흥분하면 가슴이 뛰고 호흡이 빨라진다. 한편 호흡을 아주 천천히 깊이 하면 이런 마음을 가라 안치고, 평온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심신일체(心身一切)이란 “몸과 마음은 하나의 체계이다.” 라는 말은 몸과 마음이 밀접한 연관이 있고, 하나이며, 더 나아가서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고 말할 수 있다. 마음(心)과 몸(身)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서로 간에 영향을 주고받은 다는 것이다,

여기서 레몬의 상상체험(Image Experience of Lemon)을 연습해 보자. 눈을 감고 깊은 호흡을 세 번 크게 한 후에, 냉장고에서 잘 보관된 싱싱하고 먹음직한 레몬을 하나 꺼내서 흰 접시 위에 놓고 과도로 반을 뚝 자르고 난 다음에, 그 반쪽을 들어 코로 시큼한 냄새를 맡아보고 입으로 가져가서 한입을 물어 보고 그 쥬-스와 알을 몇 번 씹어 삼켜본다. 혀와 목구멍에서 어떤 맛과 느낌이 드는가? 이 상상체험을 통하여 알아본 바를 애기해 보자. 이 레몬의 상상체험을 통하여 오감의 경험이 상기되고, 이는 생각의 작용으로 우리 몸에 생리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몸과 마음인 연관 관계를 실감하게 된다.

이러한 레몬의 상상체험(Image Experience of Lemon)의 연습의 결과는 생각을 통해 생리적 변화가 일어남을 알 수 있다.

 

(2) 마음의 공식

 

Freud : 심적 결정론 〮사념 현실화의 법

(생각이나 근심 걱정을 하면 그것이 현실로 다가 온다.)

종 교 : 기독교에서 기도의 현실화 법칙

(열심히 기도를 하면 그것이 현실화되어 다가온다.),

불교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

유교에서는 정신일도 하사 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을 한곳으로 모으면 무슨 일이나 이룰 수 있다.)

여기서 인간의 마음, 마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공통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의 마음(생각, 감정)의 위대한 힘(偉力)을 믿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실천하면 우리가 한 만큼 우리에게 보답이 된다는 마음의 공식을 이루어 내도록 반복하여 노력해야 한다.

John Kehoe : “마음은 우리의 현실을 만들어 간다. 마음의 힘을 깨닫고 그 것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음은 언제나 나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음의 의식 속에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짐을 강조하는바, 이러한 신념(Belief)을 가지고 실천행동을 간학문적으로, 특히 심리학적 접근기술을 연구 개발한 것이 실용적인 생활 NLP(變化와 成就를 위한 頭腦科學)라고 본다.

 

**심기혈정(心氣血精)

마음(心 Mind)→기(氣 Vigor)→에어지(血 Energy)→변화(精 Change)-----경험(經驗)

*인간의 마음 : 감정(정서) / 생각 --- 언어와 연관

긍정적 언어(칭찬, 격려, 축복, 덕담 등의 유능하게 하는 말)

부정적 언어(비난, 비판, 저주, 악담 등의 무능하게 하는 말)

*기(氣) 작용 : 생기(生氣 긍정적 기) / 사기(邪氣 부정적 기)의 유발

*에너지 발생 : Energy (생기E : +엔돌핀 / 사기E :-아드레날린)

*생리적 변화 : 신체적인 변화의 유도

*구체적 경험 : 체험과정의 정보(자기필터에 따라 일반화, 왜곡, 삭제 현상)

긍정적 경험 : 능력, 건강, 행복 / 부정적 경험 : 무능력, 병, 불행

*인간의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뜻과 관련되어 마음의 공식은 심기혈전(心氣血精)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재현, 2002,) 이 마음의 공식(설기문, 2003)은 “마음이 가는 곳에 기가 가고, 기가 가는 곳에 에너지가 따르며, 에너지가 작용하는 곳에 변화가 일어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4. 인간 두뇌의 정보처리과정 과 NLP

 

우리 인간 두뇌의 정보처리과정은 컴퓨터의 정보수집(입력) → 정보처리(저장) → 정보인출(출력)과정과 아주 유사하나 인간의 주체적인 두뇌활용으로 스스로 이루어진다는 면에서 그 차이가 크다. 그리고 그 성능 또한 비교가 안될 만큼 우수한 것이다.

그러므로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교육은 신경감각계에 영향을 주어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기능을 조정하여 신체 생리적 변화를 체험하게 하여 원하는 것을 쉽게 성취하도록 유도하는 간학문적인 탁월한 심리적 접근방법의 교육으로서 두뇌과학(Brain Science for Change & Achievement)인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인간의 감각기관을 오감(五感)이라 하여 시각(視覺), 청각(聽覺), 촉각(觸覺), 후각(嗅覺), 미각(味覺)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경험으로 정보수집을 한다. 특히 과학교육의 기초적 훈련과정으로 실험과 관찰을 아주 중요시하는데, 그중에서 관찰 과정(Process of Observation)의 훈련은 감각기관을 총동원한 직접적인 정보수집과정으로 과학적 방법에서 가장 기초적인 정보수집의 직접적인 생활체험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생활NLP에서는 시각(Visual), 청각(Auditory), 체감각(Kinesthetic), 후/미각(Gustatoby/Orfactory)이라는 감각적 양식(Sensory Modality)인 경험의 4축(4-Tuple)을 중요하게 상상 활용하는 간접적인 체험을 많이 한다. 여기서 시각(V)은 지금 눈앞에 보이는 실제의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비전(Vision)으로 그리는 이미지(미래의 모습이나 상상된 상황 : 構成想像VC과 과거의 기억을 떠 올렸을 전경의 상상 : 記憶想像VR)등도 시각으로 간주한다. 청각(A : AC, AR)은 NLP에서는 귀로 들어오는 실제의 소리뿐만 아니라 말(言語)도 청각이다. 고로 문자로 된 책을 읽는 것은 눈으로 보고 있지만 말로서 이해하므로 청각으로 간주한다. 또한 마음속 내부에서 들여오는 자신이나 부모님의 목소리(내적 대화 : AD), 그리고 사람이 “생각한다”고 표현하는 행동도 자신 속에서 말을 반복하여 조립하는 것이므로 청각에 포함된다. 여기서 체감각(体感覺, K.)은, 촉각이 손으로 만진다든지, 피부에 닿는다든지 할 때에 느끼는 피부 감각이지만, 체감각은 거기에 더하여 몸속의 느낌(예, 두근두근, 울렁울렁한다든지 등이 서늘한 느낌, 가슴이 뜨거워지는 느낌 등을 포함한 감각이다. 음악은 귀로 들어오지만 몸 전체의 감각에 호소하므로 청각이자 동시에 체감각이 될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이런 감각기관을 통하여 자신에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보고, 듣고, 느끼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때라야 자신의 목표를 향하여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잘 점검할 수가 있다. 그러한 감각적인 직접 경험 내용을 근거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조절해 나갈 수 있는 간접적인 상상체험도 잘 수행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감각양식(Modality : V.A.K.G/O)들은 인간 생활 경험의 기억과 아이디어들이 우리 인간 두뇌에서 표상되기 때문에 표상체계(Representational System)이다. 그리고 감각양식을 이루는 구성요소들을 하위감각양식(Submodality)이라 하는데, 예로 시각의 하위감각양식은 색, 밝기, 초점이 맞는가, 평면이냐, 입체이냐, 등이 포함된다.

 

5. NLP의 4대 기본 원리

 

NLP의 일반적인 원리는 첫째로는 변화와 성취과정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원하는 것과 방해물을 파악, 그 차이 극복 - *과정순서 : ①.바람직한 상태의 설정, ②.현재의 상태 파악, ③.NLP의 개입․선택,), 둘째로는 언어는 내적인 심리 프로그램과 행동에 상관이 있다.(언어변화 ↔심리 프로그램/행동의 변화), 셋째로는 프로그램에 따라 산출결과가 크게 다르다. ( y = a - b : 수식의 부호 - + × ÷), 넷째로는 신경 생리적 변화는 행동의 변화를 유발한다.(외적 감각의 변화/지각․행동양식의 변화 / 내적 신경조직․호르몬과 같은 생리적 변화 / 인생의 변화), 다섯째로는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무한한 무의식적 자원과 연결될 수 있다면 마음과 생리적 조건의 변화, 행동의 변화, 인생의 변화를 유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섯째로는 인간의 행동 변화는 신경․생리적 조건과 언어 체계에 상관이 있다.

여기서는 이상 NLP의 기본 원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간의 마음의 변화와 소망의 성취는 마음(언어, 생각)과 생리적 조건, 경험과 행동의 변화, 인생의 인격과 운명이 관련돤 두뇌과학이다. 그래서 NLP에서의 중요한 4대 기본 원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래포의 원리

 

생활NLP에서는 이 기본원리는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첫 단계로 신뢰성 있는 표현 분위기 조성이라는 관점에서 래포(Rapport in NLP)를 생각하고자 한다.

우리인간은 의사소통(상담)의 능력은 타고 태어나고, 의사소통은 언제나 어디서나 일어나지만 전달하는 언어가 잘 이해 안 되고 있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특히 상담에서 내담자와 상담자사이의 신뢰로운 인간관계(성공적인 대화)가 필수 요건이다.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언어적 내용(Verbal Communication : Language, 7%)와 비언어적 내용(Non verbal Communication , 93% Body Language:55%, Voice:38%)으로 형성된 것이다. 이는 언어적인 것은 말로 하는 의사소통이며 비언어적인 것을 신체 생리적(V.A.K.G/O-BMIR)으로 몸으로 하는 의사소통이다. 여기서 생활NLP에서 의사소통의 중요한 래포는 먼저 자기 자신과의 신뢰관계를 형성(신체, 마음, 영적, 또는 초개인적 연합)하고 그 다음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래포(이웃과 자연과의 영적 차원의 생태적 관계)가 필요한 것이다. *생활NLP의 래포 형성기술

①.반영하기(Mirroring) :상대방과 래포를 형성하기 위해서 자신의 자세와 동작을 상대방과 동일하게 취한다. 이는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의사소통과정이다.

②.맞장구치기(Backtracking) : 상대방이 말하는 것 중 중요한 부분을 관심을 보이며 복창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말한다.

③.보조 맞추기(Pacing) : 상대방의 행동(호흡, 말속도, 음성고저, 자세, 몸짓)과 아이디어에 자연스럽게 맞추어 가는 과정이다.

④.유도하기(Leading) : 바람직한 목표의 방향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인도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하여 앞의 보조 맞추기가 잘 되어야 한다.

 

(2) 명확한 목표의 원리

 

생활NLP에서는 자기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 바람직한 상태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탐구 ‧ 발견해 내는 것이 자기 변화와 소망 성취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①.“우리 스스로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What do you want to do?)라고 하는 자기 성취를 위한 명확한 목표(Definite Outcome)를 세우게 되고, ②.“현재의 상태(What stop you?)를 파악한다.”는 문제 확인하게 되고 이를 과제화(課題化)하여 자신의 자원과 의지로 해결하려고 하며, 이때에 자신의 변화와 성취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정(Process Skill)을 실천하여 자신이 바라는 바, 변화와 성취를 이루게 되는 탁월한 심리적 접근(Excellent Psychological Approach)인 것이다.

우리들이 자기 자신의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어떤 목표를, 어떻게 정립하고 실천하는지 아주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이런 과제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목표성취를 위하여 노력을 기우려가는 실천의지로 구체적인 체험활동이 지속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특히 우리가 성취해야 할 우리 생활에서 자기 삶의 과제를 확실히 파악하여 이를 능동적으로 해결해 내는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활동이 따르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자신의 목표성취를 위하여 상상체험 활동과 기록 활동에 대한 유의사항을 제시해 본다.

 

(3) 감각적 민감성의 원리

 

인간 내부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무리 적어도 미세하게 라도 일관되게 외부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가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의 미세한 차이를 탐지할 수 있도록 능력을 더욱 예민하게 발달시키는 것을 감각적 민감성(Sensory Acuity)이 필요하다. 상대방과 서로 대하고 있을 때, 우리의 잠재의식은 아주 미세한 단서(Minimal Cues)란 의식적으로 통제되지 않고 보통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은 이를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러한 미세단서를 잘 인식할 수 있게 되면 더 효과적으로 의시소통 할 수 있게 된다.

상대방과 의사소통할 때 언어내용만이 아니라 감각의 민감성과 표정읽기(Calibration)가 중요한바, 여기에는 ①.피부빛깔(밝다 / 어둡다), ②.피부긴장도(이완됨 / 경직됨), ③.호흡의 속도(빠르다 / 느리다), ④.호흡의 깊이(깊다 / 낮다), ⑤.시선의 초점(초점이 있다 / 초점이 없다)등이 있으며 이는 상대방을 더욱 내면 심층부를 읽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준다.

 

(4) 행동적 융통성의 원리

 

생활NLP의 네번째 원리는 행동적인 유연성((Behavioral Flexibility)의 발휘인 융통성과 선택적 활동에 있는 것이다. 특정 행동만을 고집하지 말고 여러 행동의 대안을 염두에 두고 필요할 때 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행동 할 수 있도록 융통성․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생활NLP에서 행동의 유연성은 선택을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선택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은 조절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어, 더 탁월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또 다른 원조자인 것이다. 유연성은 생활NLP 사고방식의 중요 요소중 하나로 어떤 일을 하는데 한 가지 방법이 실패했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계속 시도해 보려는 사고방식이나 태도를 말한다.

이러한 융통적인 행동을 몸에 익혀 두면 실패를 두려워한다든지, 이미 실패하여 어쩔 수 없게 된 것에 지나치게 구애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일이 점차 줄어들게 되고, 스스로 만족하게 될 때까지 끈기 있게 자신의 행동 노력을 지속 할 수 있게 된다. 잘 되지 않은 실패의 경우에도 거기서 배움을 얻어 다른 방법을 더 잘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생활NLP의 최종 목적지인 행복한 삶, 탁월한 인생에 도달하기 위하여 NLP는 우리에게 문제의 본질을 통찰하는 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유연성, 선택의 폭이 넓을수록 좌절과 절망을 딛고서, 성공의 기회도 많아진다. 보다 융통성 있게 행동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6. 의식의 신경학적 수준과 개인의 변화

 

미국 캘리포니아의 NLP 대학교에서 활약중인 Robert Dilts의 신경학적 수준(Neurological Levels)이론은 NLP사고방식 전체를 정리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고, NLP의 진수라고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기서 신경학적 수준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의식의 수준으로, 즉 인간 경험의 여러 가지 수준들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환경, 행동, 능력, 신념, 정체성, 영성이다. 이러한 수준들은 래포의 형성과 개인적인 변화에 대한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Dilts는 인간의 의식수준을 다음과 같이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환경수준 → 행동수준 → 능력수준 → 신념/가치수준 → 정체성수준 → 영성수준

 

(1) 환 경

 

환경(Environment : When, Where)수준은 때와 장소인 지금, 여기서를 뜻하며, 주위에 있는 것, 주위에 있는 사람, 들리는 소리나 목소리, 또는 그런 것들과의 관계를 말한다. 사람을 잘 기용하여 쓰는 경우 “적시적소”란 말을 한다. 환경덕분에 성공한 인물도 우리 주변에 있다. 이 같은 수준에서 함께 공유하는 환경으로 인해, 래포가 쉽게 형성되는바, 이는 친밀해 질 수 있는 공통점과 래포형성을 위한 기본조건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2) 행 동

 

구체적인 의식적 행동(Action : What)수준인 “무엇을 하는가”라는 활동과 반응인 것이다. 즉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떠한 행동, 행위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의미한다. 의미 없는 행동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이다. NLP는 합목적적인 행동추구이며, 행동속의 행위뿐만 아니라 사고까지도 포함한다. 원하지 않은 습관적인 행위(흡연, 음주)는 이들 행동이 기본적으로 신경적 수준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쉽게 단절하기가 힘들다.

 

(3) 능 력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Ability : How)수준은 “어떻게 하는가?”하는 전략과 계획에 의한 힘, 재능, 기능부분이다. 이것은 평소에 자주 행하는 행동과 관계되고 일관되고 자동적이며 습관적인 경우가 많고, 이는 사고의 전략과 신체적 기능이 포함된다. 성공이란 어쩌다가, 우연히, 단번에, 보다는 일관되게 반복된 행동의 결과라는 점에서 하나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4) 신념과 가치

이 신념/가치(Belief / Value : Why)수준은 “왜 하는가?”라는 행동의 동기부여란 의미에서 인생, 일상생활 속에 자기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생각이나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맹목적인 믿음, 혹은 소중히 여기고 있는 그 무엇을 뜻한다. 특히 신념(信念)은 “굳게 믿어 의심치 않은 마음“으로서 “어떤 일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믿을 때 그 일은 믿음대로 이루어진다”는 말과 관계가 된다. 그리고 가치(價値)란 어떤 대상에 대한 인간 주체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것이 가지는 의의“, ”인간의 정신적 목표로 간주되는 객관적 당위(當爲)“,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점과 관계가 된다.

 

(5) 정체성

이 정체성(Identity : Who)수준은 “나는 〜 하는 사람이다.”라고 하는 자기의식(인식), 혹은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나 사명(mission)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심념, 그리고 자신이 누구이며 자기 삶에서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가치관에 대한 인식이다. 이 정체성은 후천적으로 확립하고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서 탄력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

 

(6) 영성

이 영성적 수준(Spiritual Level)이란 “나는 〜을 위하여”리고 하는 자신을 초월하는 봉사비전의 차원(利他實踐)인 지금까지의 모든 수준을 넘어 선 곳에 있는 의식으로서 자신의 존재, 그 자체를 지키고 있는 이유인 사명감이 있는 비전세계를 의미한다. 우리 현실은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자신의 가족, 직업, 지역사회, 지구나 우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규명해 줄 수 있다. 즉 “자신이 아닌 타인들”, “자신의 정체성을 뛰어 넘은 세계”와의 교류하며 연결되는 수준을 말한다. 이 수준에서 래포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인류, 우주 ,또는 신과의 교감하며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사회에는 자신의 지위에 걸맞은 보람된 사명감이 부족함을 깨닫고 이웃과 자연에 봉사하려 마음과 그 실천이 필요하다. 인간의 영성적 비전은 이타실천적 차원에 두고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 적어도 우리 사회에 너무 부족한 “자기 신분에 따른 도의적인 의무(道義的 責務性)인 노부리제 오브리제(Noblesse Oblige)”을 책임 있게 실행하는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어야 영성으로 가는 기초가 되리라 본다.

인생에서 개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앞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신경학적 수준을 파악해야 하는 데, 이는 개인의 변화는 어떤 수준에서도 할 수 있는데,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은 아마도 신념/가치수준에서의 변화가 기능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수준은 위․아래로 체계적으로 연관지어 변화할 수가 있다.

 

7. NLP의 기본 테크닉과 연습

<연습1 : 자원 풍부한 상태 찾기>

Resources(자원, 자산)

Resourceful State ----- (긍정적 느낌) ----- 시각/청각/체감각 불행한 경우

(자원 풍부한 상태) ↑ 자신감이 없는 경우

↑(행복한 경우)------------------------------------↓

1.좋은 성과가 있었던 R.S의 기억?

2.그 당시에 보고, 듣고, 느꼈던 점을 생각?(어떤 그림? 색체? 누가? 소리? 느낌?)

 

<연습2 : 래포하기 >

①.3인 1조가 되어, 내담자(Client) 안내자<s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