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Soma Movement

삶 myStory 7

do and non-do

1. 불필요한 것을 하지 않으면 저절로 된다. 2. 할 수 있는 것(do)과 할 수 없는것(non do)이 있다. 3. 할 수 없는 것(non do)을 하고자 하는 것(do)은 욕심이다. 4. 할 수 있는 것(do)을 하고자 하는 것은 원(wish)하는 것이다. 5. 존재(be)한다라는 것은 있기를 하는 것(do)이다. 원한다는 것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자연스럽게 바램으로 표출된다. 목표 달성(end-gaining)이라는 결과에 집중하여 수단과 방법(mean where by)을 가리지 않거나 또는 무시하여 빠르게 달성하고자 한다. 이것은 할 수 없는 것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다. 할 수 있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방법적인 도구와 수단을 통하여 과정을 맛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매순간..

소마 학습

소마는 1자적 관점에서 나이다. 그러므로 소마교육이란 자신에게 배우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배움이다. - 관찰 --> 감지 알렉산더는 자신을 관찰에서 감지로 발전한 것이다. 그저 관찰이었다면 알렉산더는 감각인식오류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 지식 --> 체화 경험이라는 것은 명시적, 지시적,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암시적, 비시지적, 실천적인 방법적 지식이다. 경험은 체화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세상이라는 경험의 장에서 몸소 참여하여 깨어있게 될 때 이를 체화라고 한다. 그러므로 많은 이론을 안다고 하여 핸즈온이라는 체화의 결실을 얻을 수 없다. 동양의 수행법들이 말로만 전하는 것을 경계한 이유이다. - 예방(안전) --> 실험(시행착오) 핸즈온이라는 결실을 얻기 위해서 시퀀스의 숙달은 그저 편안하게 같은 경..

나는 어떻게 설수 있지?

나는 어떻게 설수 있지? 라는 단순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인간은 어려서부터 사회의 기준과 규범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교육을 받아온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요. 교육받아온 것들이 매우 견고해서 원래 그래왔던 것처럼 보입니다. 틀에 박힌 사고와 행동을 통해 기계적이고 획일적인 보통인간, 그러니까 사회에 안전한 인간이겠죠. 누구나 대체 가능한 인간으로 규격화된 것 같아요. 나라는 존재는 타율적인 존재로 우리에게 주입된 인식의 산물입니다. 나라는 인식은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도록 조건화되어 태도가 만들어집니다. 또 태도가 지속되면 믿음이 되고 믿음은 잠재의식으로 스며들며 인식을 만들어요. 인식은 우리의 선택, 행동, 관계, 현실 모두에 관련되어 있고요. 같은 생각, 같..

구별과 차별 그리고 분별

분별의 세가지 의미 1. 분별할 것과 분별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는 것. 분별할 것은 무엇이고 분별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분별은 직접적으로 생존에 필수적이며 지식의 시작은 분별이다. 그러면 분별하지 말아야 것은 나누기 어려운 것이나 오히려 통합되어야 할 것들 또는 애매모호한 것들 등 - 개인 인식 2. 구별하되 차별하지 않는 것. 구별은 구분이고 차별은 우열이다. - 사회의 인식 3.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본질적으로 하나.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하나이다. -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한 인식

바른자세

자연은 스스로 그러한 것이다. 그리고 자명한 것이다. 스스로 그러한 것은 원인과 결과에 의한 것이 아닌 무목적의 목적이다. 삶이라는 경험을 낳는 실체는 자기 자신(의식)이다. 삶을 통하여 알아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다. 몸과 마음이 무엇인지 규정할 필요가 없다. 몸은 장구한 역사를 통해서 발전하고 진화해 온 체계이다. 이를 현재의식인 잣대를 통해서 옳고 그름을 규정하는 것은 몸과 멀어지는 것이다. 섣부른 판단으로 몸을 규정하는 것은 몸을 분해하는 것과 같다. 살아있음은 그런 것이 아니다. 머리 속에 있는 몸, 이미지화 된 몸, 우아한 몸 이러한 관념의 몸을 버려야 한다. 몸은 몸 그자체이다. 매순간 변화 속에서 바름이란 정의할 수 없다. 무엇이 바르다 무엇이 옳다라는 것은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

에너지 법칙

물은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른다. 에너지는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른다. 마찬가지로 힘은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른다. 긴장은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른다. 상대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할때 나도 같이 긴장하면 긴장은 흐르기가 어렵다. 내가 긴장하지 않을때 곧 긴장도를 낮추면 상대의 긴장은 낮은 나에로 흐른다. 그렇다고 나에게 긴장이 옮겨지는 것이 아니다. 긴장이란 흐르지 않음이기 때문에 흐름이 생기는 순간 긴장은 사라진다.

신, 神, GOD

고대 샤만(주술사, 무당)이 붉은 버섯으로 만든 환각제를 마시고 환각의 상태에서 신을 만난다고 한다. 이것에서 비롯한 것이 커피, 담배, 몰핀 등의 많은 환각제 및 각성제이다. 중앙아시아 샤만과 아메리칸 인디언을 비롯해서 세계에 걸쳐 있는 동굴이나 토굴 또는 천막 등의 어두운 곳에서 인간의 의식을 몽롱하거나 변성의식의 전통은 아직도 남아있다. 환각의 상태는 현재의식의 일시적인 정지를 통해서 잠재의식, 무의식과의 연결하여 신을 만나는 일로 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것을 말한다. 하지만 환각상태에서 만나는 것이 신이라고 한다면 신은 환각, 환상, 가상의 관념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환각이나, 환상에서 깨어나면 신이라는 관념도 존재도 없고 오로지 합일된 존재, 나라는 의식과 더불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