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Soma Movement

소마 soma 125

움직임을 위한 중추신경계의 발달

출생 후 앉고 서고 걷기 위한신경계의 발달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중추신경계는척수 수준에서 대뇌피질수준으로발달하게 되는데요​각 단계별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척추 수준 > 반사적인 팔, 다리의 움직임뇌줄기 수준 > 자세성 반사중뇌 수준 > 정위 반사대뇌 피질 수준 > 평형 반사​척수수준에서 이루어지는감각 자극에 대한빠른 운동반사​감각 자극에 의해반사적으로 나타나는팔다리의 굴곡 혹은 신전움직임이 나타납니다!​척수수준에서는굴곡 회피 /신전 밀기 교차 신전 / 음정 지지 반사가나타납니다.​뇌줄기 수준에서부터는가 나타나요​공간에서 몸통과 머리의 위치변화에 따라나타나는 전신의 근긴장 변화에요​몸통과 목 움직임에반사적으로 나타나는 굴곡 혹은 신전움직임이 나타납니다!​뇌줄기 수준에서는대칭 긴장성 목 반사..

스트레칭 VS 팬디큘레이션

스트레칭과 팬디큘레이션의 주요 차이점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스트레칭은 척수까지만 감각 정보를 보냅니다.근육이 늘어나면 근육 내의 감각 수용체가 척수에 정보를 보내 근육의 길이가 변했음을 알립니다.(이 경우 길이가 길어짐)​척수는 이에 반응하여 늘어나는 근육에 자극을 보내 수축을 유발하고 반대쪽 근육에도 수축을 억제하는 자극을 보냅니다. 따라서 근육을 스트레칭하면 근육이 수축하여 반응하게 됩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와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죠​이것은 스트레치 반사에 대한 매우 기본적인 설명입니다. ​스트레칭과 펜디큘레이션을 구분하기 위해서는스트레치 반사는 척수 반사수준에서펜디큘레이션은 대뇌피질 수준에서 조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팬디큘레이션은 새로운 감각 정보를 뇌로 전달합니..

"재활의 관점을 디자인하다" by 피지오솔루션 뇌속의 신체지도 신경가소성

https://blog.naver.com/physioultion21/223245286521 "재활의 관점을 디자인하다" by 피지오솔루션 뇌속의 신체지도 신경가소성"우리의 뇌는 감각을 통해 그려지고 지도에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뇌속의 신체지도 1. Brain map...blog.naver.com "우리의 뇌는 감각을 통해 그려지고 지도에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뇌속의 신체지도​1. Brain mapping " 당신이 무얼하든 뇌는 바뀝니다. 당신이 품는 생각도 포함됩니다."​2. 신경가소성 Neuroplasticity"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때면, 뇌가 디억해둘 가치가 있는 경함은 생각할때고 세포들 사이에서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 지고, 기존의 견결들이 서로 강화하게 된다."​3. 지도는 움직임에 ..

팬디큘레이션

고유수용감각의 4가지 차원>1) 근육의 길이변화 정보차원(근방추 차원)2) 건의 장력변화 정보차원(골지건 기관 차원)- 건에 있으면서 인체에 가해지는 무게 또는 장력을 감지.3) 전정미로 반사계 정보차원- 움직임의 방향, 속도, 궤적과 함께 몸 전체의 균형상태를 즉각적으로 감지하여 뇌에 전달.4) 내장압박수용기 정보차원- 장부가 차지하고 있는 신체 내부의 입체적인 느낌 감지하여 입체적인 형태의 정보로 뇌에 전달.-골격근의 감각인지력이란 해당 근육의 길이변화 정보와 장력정보를 알아채는 능력이다.-운동통제력이란 실제 그 근육을 수축할 수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인지와 관련있다.   팬디큘레이션 기법의 3가지 형태: 수축-이완 사이클(contract-relax cycle), 수축-신장 사이클(contract-..

펠든크라이스 기법, 알렉산더 테크닉과 어떻게 다를까? (논문 첨부)

소매틱(somatics) 교육의 양대산맥인 알렉산더 테크닉과 펠든크라이스를 운동제어 관점에서 설명한 최신 논문이 있어서 나누려고 합니다.​​알렉산더 테크닉과 펠든크라이스 기법을 운동제어 관점으로는 처음으로 설명한 논문입니다. ​​소매틱스(somatics)에 대한 설명입니다.논문 '소매틱 교육의 운동제어 관점에서의 이해: 알렉산더 테크닉과 펠든크라이스 기법 중심' _ 김수연, 박주연, 박승하​​· 소매틱 교육을 운동제어 기전으로 고찰해보는 의미Exercise에서 Motor로정형화된 반복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exercise)이라는 협의의 운동에서 소매틱 교육은 인지, 지각, 신경전달 등 몸 안에서 일어나는 내적 변화를 다루는 운동(motor*)이라는 보다 광의의 운동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motor..

운동 발달 과정2. Transitional ~ Functional Level

운동 발달 과정이란?"갓 태어난 아기는 걷는 데까지 ~15개월이 걸립니다. 걷기까지의 과정은 운동학적 관점에서 10개의 동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운동 발달 과정이라고 합니다."​​운동 발달과정은 기본, 과도기, 기능적 단계로 구분됩니다.운동 발달 과정기본적 수준은 누워있다가 구르기, 뒤집기, 네발기기과도기 단계는 앉기, 무릎꿇기, 쪼그려앉기기능적 수준은 잡고 일어서고 걷기까지입니다.​​​운동 발달 과정(1) 기본 수준지난 포스팅에서는 눕기>뒤집기>구르기>네발 및 네발기기 까지의 기본 수준을 다루었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가 몸을 세워 앉고, 일어서고, 걷는 과도기와 기능적 수준까지 다루겠습니다.​​​운동 발달 과정(2) 과도기  운동 발달 과정의 과도기 단계 동작들아기가 상체를 세워앉고, 무릎..

운동 발달 과정1. Fundamental Level (feat. 아기 발달과정, 기는시기, 걷는시기)

아기는 태어나서 스스로 몸을 뒤집고 기어다니기까지 약 5~6개월, 걷게 되는데 까지는 약 8~15개월이 걸립니다.​이처럼 아기는 누운 자세로 태어나 몸을 일으키고 보행을 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운동 발달 과정'이라고 합니다.​'운동 발달 과정'은 사람이 걷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총 10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의 운동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알아봅시다.인간 발달 과정아기는 위처럼 1.누운 자세 > 2.엎드리기 > 3.구르기 > 4.네발자세 > 5.네발기기 > 6.바로앉기 > 7.무릎서기 > 8.쪼그려앉기 > 9.일어서기 > 10.걷기 총 10단계를 거쳐 보행하게 됩니다.​이 10가지 동작은 난이도별로 ​기본 단계 > 과도기 단계 > 기능적 단계로 구분됩니다.​기..

신체의 움직임과 정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거나 숨기기 위해 온 힘을 사용하여 전 생애를 보낸다. 그러나 자신의 약점을 포기해 버리면 거기에 천재성으로 가는 통로가 놓여 있다.” -Moshe Feldenkrais 신체의 움직임과 정서 김득란(강릉대학교 유아교육학과)  1. 서론 유기체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꼼짝 않고 있는 사람도 움직임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맥박이 띄고, 숨을 쉬는 움직임은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관찰이 어려운 신체의 움직임에서부터 앉고, 서고, 팔짱끼는 등의 자세적 움직임, 그리고 걷고, 뛰고, 춤추는 것에 이루는 아주 복잡한 움직임까지 유기체는 움직임의 연속선상에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입증한다. 움직임 그 자체는 우리의 삶이다. 그러나, 즐겁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

뇌성 마비 아기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머리를 잘 가누기 위해"입니다.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대부분의 아동들은 머리를 공중에 바른 위치에 두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긴장도가 높거나 낮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머리를 잘 가눈다의 의미와 뇌성마비 아동의 머리 조절, 그리고 치료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머리를 공중에 잘 가눈다의 의미​머리를 잘 가눈다는 것은 "머리 & 목 조절을 잘한다. ", "다양한 동작 속에서 머리를 바른 위치에 둔다" "Midline Orientation 이 잘 되어 있다" 등 수많은 언어로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가눈다와 잘 가눈다는 그 의미 차이가 있으며, 치료사들이 아이가 목이 좋다, 목 조절을 잘한다는 것은 머리를 잘 가눈다와 의미가 같습니다. ​머리를 가눈다는 것은 정..

아기 발달 움직임

이른둥이 아가들 또는 만삭 아가들에게 머리를 잘 드는 것은 운동 발달 과정의 첫 단추을 꿰는 것과 같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1) 머리를 잘 들지 못하는 모습2) 어떠한 준비 과정을 통해서 아가들이 머리를 잘 들수 있고 3) 머리를 잘 든다는 것이 어떠한 모습인지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개월, 2개월, 3개월, 4개월의 무게 중심의 변화위의 사진처럼 아가들은 출생후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를 공중에 두고 유지할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아가들이 머리를 잘 드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른둥이 아가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체간의 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머리를 잘 들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1. 머리를 잘 들지 못하는 3가지 모습.1) 머리를 들지 못하거나, 2) 머리를 한쪽으로 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