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뇌과학 실용편 같은 느낌이다. 나처럼 뇌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로울 내용들이 들어있다. 가독성도 높아 금방 읽힌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께 추천하고 또 나처럼 스스로와 잘 관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나는 이 책을 두 번 이상 읽었고, 아이를 낳은 친구에게도 보내주었다. 아이의 뇌는 한 가지 활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 내재적 패턴을 만들고,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무수히 많은 무작위적 경험을 해야만 한다. 따라서 아이가 성취하기를 바라는 최종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이가 무작위 시행착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가는 것과 같다. 90p 아이를 고치려는 생각을 버릴 때 아이는 변화한다 '아이'는 '성인'이나 '사람으로 바꿔 읽을 수 있다. 물론 아이의 뇌가 더 유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