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Soma Movement

소마 soma/발달움직임

아기 발달 움직임

soma-harmony 2024. 7. 23. 03:06

이른둥이 아가들 또는 만삭 아가들에게 머리를 잘 드는 것은 운동 발달 과정의 첫 단추을 꿰는 것과 같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1) 머리를 잘 들지 못하는 모습

2) 어떠한 준비 과정을 통해서 아가들이 머리를 잘 들수 있고

3) 머리를 잘 든다는 것이 어떠한 모습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개월, 2개월, 3개월, 4개월의 무게 중심의 변화

위의 사진처럼 아가들은 출생후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를 공중에 두고 유지할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아가들이 머리를 잘 드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른둥이 아가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체간의 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머리를 잘 들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1. 머리를 잘 들지 못하는 3가지 모습.

1) 머리를 들지 못하거나, 2) 머리를 한쪽으로 들거나, 3) 머리를 젖혀서 드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1) 머리를 못들거나 2) 한쪽 뒷목으로 들거나 3) 뒷목을 과하게 젖혀서 드는 모습

2. 머리를 잘 들기위해서는 어떠한 부분이 필요할까요?

1~2개월에 아가들의 몸에는 어떠한 모습이 나타나는지. 이러한 모습이 어떻게 머리들기를 준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후, 중력에 대항하여 다리가 내여오는 과정

1개월의 엄마 뱃속에 있던 자세, 생리적 굴곡의 모습이 중력에 영향을 받아 점차 바닥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2개월까지 지속되며, 2개월의 아가들의 모습은 위 3번째 사진과 같이 약간의 저긴장의 모습을 지니게 됩니다.

2개월, 3개월의 다리 들기

하지만 생리적 굴곡을 이완한 후, 아가들은 스스로 다시 다리를 들어 유지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2~3개월의 아가들이 다리를 들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매우 중요한 배힘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이른둥이 아가와 같이 배힘이 부족한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배힘을 기르는 운동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왜? 아가들은 다리를 들고 배힘을 기를까요.?

3개월 운동 발달 수준인 머리를 잘 들고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배힘을 기르면

2개월, 3개월의 머리들기

이렇게 배힘을 기르면 다음과 같은 것이 바뀌게 됩니다.

1) 고개를 더 높이 들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게 축이 뒷목에서 뒷쪽 가슴쪽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2) 2개월에 머리를 들기 위해 팔을 당겨야 했던 것에서, 3개월에 팔꿈치로 지지하며 밀면서 머리를 들수 있습니다.

3. 머리를 잘 들게 되면

무게 중심이 뒷목에서 뒷쪽 가슴으로 내려오면서 머리의 회전 반경이 좋아지게 됩니다.

목의 회전 반경의 좋아지면서

1) 좌, 우를 보는 시아가 넓어지며 이렇게 넓어진 시아는

인지 성장의 발판이 됩니다.

2) 좌우 어깨에서 머리 무게의 이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3) 등근육의 발달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3개월의 아가들이 머리를 들기 위해서는 위의 같이 준비하는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배힘이 많이 부족한 이른둥이 아가들은 최대한 쉽게 머리들기를 시켜주어야 하는데요.

위 모습과 같이 몸통의 기울기를 수건이나 베개, 역류방지 큐션등을 통해서 높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뒷목의 과하게 쓰지 않고 머리를 잘 들수 있습니다. 뒷목을 지속적으로 과하게 사용하여 머리를 들고 있는 경우 뒤집기와 되집기와 같은 동작으로 넘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뒷목을 과하게 사용

※이른둥이 아가들에게 터미 타임과 같은 머리들기 운동은 교정 주수가 되서 하는 것 보다는 체중이 5kg 정도 될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잘 드는 것은

아가들의 운동발달 첫걸음입니다.

3 개월 수준의 운동 발달에서 아가는

1) 몸의 중심을 알고

2) 머리를 공중에 들고 유지할 수 있으며,

3) 머리의 회전의 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놀이를 통해 위의 목적을 잘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3개월 수준의 운동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놀이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1) 하늘보고 누운 자세

1-1) 두 손을 가운데 두고 놀이

1-2) 두 손을 뻗어서 공중에서 손으로 장난감을 치기

 

1) 가슴 위에 위의 장난감을 두고 두 손을 모아서 잡고 놀도록 해주세요.

2) 손을 뻗어서 장난감을 닿을 수 있는 위치, 배와 가슴 사이 (단, 눈을 살짝 아래로 봐야 함: 이른둥이는 필수!!!)


2.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2-1) 머리의 들어 유지

2-2) 머리를 공중에 들고 유지 + 회전

을 능숙하게 하기 위한 장난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머리를 들고 유지 (베이비 거울, 초점책, 다양한 장난감)

※ 가슴을 받쳐주면 아가가 더 쉽게 터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른둥이는 필수!!!)

2) 머리의 공중에 들고 유지 + 회전

2-1) 장난감의 위치를 머리 앞에서 조금씩 옆쪽으로 이동: 눈동자의 이동 및 머리 회전을 유도

2-2) 아가가 머리 회전의 범위가 조금씩 늘어나면, 구를 수 있는 장난감을 머리 앞에서 천천히 바깥으로 굴려 눈동자 및 머리의 회전을 더욱 유도.


증가된 머리의 회전 범위는

4개월 수준으로 머리와 체간의 척추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연결을 잘하기 위해서는 척추의 주변의 작은 근육들의 발달이 필요하고

이러한 작은 근육들은 회전 움직임에 잘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3개월의 아가 발달 수준에서는

1) 머리를 잘 든다.

2) 머리를 들고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를 도와주는 놀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른둥이 아가들에게 터미를 할 때는 교정 개월 수보다는 몸무게가 5kg 이상 되었을 때를 적당한 때라고 생각하시고, 역류 방지 쿠션 등을 통해 상체를 일정 부분 들리게 하고 고개를 쉽게 들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터미입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 즉, 아가가 힘들게 터미를 하는 경우 고개를 한쪽 목으로 드는 자세성 사경이 오게 됩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223885988

 

3개월 아기 장난감

3 개월 수준의 운동 발달에서 아가는 1) 몸의 중심을 알고 2) 머리를 공중에 들고 유지할 수 있으며, 3)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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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발달에서 3 ~ 7개월까지는

목과 몸통의 강력한 축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그중 3~4개월은 목과 몸통의 앞뒤 움직임을

(목과 머리를 굽힘과 폄)

그중 4 ~ 5개월은 목과 몸통의 옆 움직임을

(옆으로 구부림)

그리고 6 ~ 7개월은

목과 몸통의 회전움직임

학습하는 시기입니다.

 

우리의 몸은 7개월까지 운동 발달을 통해서

향후 사용할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위한

목과 몸통의 강한 축을 형성합니다.

흔히

코어(core)라고 불리우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목과 몸통의 강력한 축을 형성한 이후,

아가들은 팔과 다리와 같은 사지의 움직임을 이용한 기능적 동작

(배밀이, 앉기, 무릎서기, 네발기기, 반무릎서기, 서기, 옆으로 걷기 등등등...)

다양한 동작들을 통해 연습하게 됩니다.

 

 


4개월의 운동 발달 입니다.

 

강력한 앞,뒤 축을 바탕으로 하늘을 보고 누웠을 때.

1. 턱을 당기고, 고개를 들수도 있고 (들고 유지는 힘듬)

2. 다리를 드는 힘이 강해집니다. 따라서 골반까지 들수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배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길러진 배힘은 5개월때 더욱 강해지며, 무게 이동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됩니다.

강력한 앞,뒤 축을 바탕으로 엎드려 누웠을 때.

1. 고개를 드는 높이가 더 올라갑니다.

2. 고개가 더 높아짐에 따라서 무게 중심이 등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3. 고개의 회전이 좋아지게 됩니다.

4. 고개의 회전으로, 얼굴이 향하는 방향의 어깨에 무게가 주어지게 되고 따라서 어깨 근육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2개월과 4개월의 머리 들기를 비교 하면,(왼쪽 아래)

1) 2개월의 아가는 고개를 들기 위해 팔을 당기면서 옆구리에 붙여야 합니다. 즉 목근육 많은로 부족한 힘을 가슴 근육을 이용하여 보충합니다.

2) 4개월의 아가는 고개를 등근육을 이용하여 들기 때문에, 더 높이 고개를 들수도 있고 그만큼 팔이 여유가 생기면서 어깨선 보다 앞으로 나올수 있게 됩니다.


목의 회전 범위 향상과 어깨 근육의 발달은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시기까지는 손바닥에 물건을 닿으면 손가락은 움추리는

파악반사(grasping reflex)가 아직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4개월에는

목의 움직임을 몸통과 연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목의 조절의 완성 단계입니다.

따라서

목의 깊은 근육과 겉근육, 앞쪽 근육과 뒤쪽 근육을

자연스럽게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4개월의 운동 발달이 잘 되어야

향후 7개월까지의 몸통의 발달이 원할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238710630

 

4개월 아가 발달

아가 발달에서 3 ~ 7개월까지는 목과 몸통의 강력한 축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그중 3~4개월은 목과 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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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의 운동 발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개월 대표 자세

아가들은 생후 4개월까지 목과, 몸통의 앞뒤 근육의 사용을 위한 강한 축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하늘을 보고 누웠을 때는 다리를 더욱 높게,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는 머리를 더욱 높게 들게 됩니다.

 

5개월 시기가 되면

강력한 축의 형성을 바탕으로 움직임에 대한 여유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즉 앞뒤에서 좌우 방향으로 움직임의 축이 형성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따라서 이시기에는 우리 몸의 비대칭이 역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비대칭이 시작된다는 것은 하늘 보고 누운 자세 &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무게의 이동이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5개월 수주의 아가는 운동 기능 발달에 있어 다음과 같은 동작들이 가능해집니다.

1. 뒤로 가기

1) 팔꿈치를 펴고 버티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무게 이동을 조금씩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엉덩이 근육이 약하기 때문에 좌, 우 골반이 살짝살짝 들림에 따라서 앞으로 나아가기보다는 뒤로 이동하게 됩니다.

2. 구르기(뒤집기, 되집기)

1) 하늘 보고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높이 올라가 발을 잡고 놀다 고개를 회전시켰을 때 몸통이 따라 도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 몸통의 옆면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들기를 시도합니다.

2.)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높아진 머리 위치는 팔꿈치 지지에서 팔을 펴고 지지함에 따라서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미숙한 어깨 조절로 인해서 머리 회전 시 한쪽 어깨에서 지탱하는 무게를 버티지 못해 몸통이 도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3. 피벗팅의 시작

팔을 펴고 몸의 무게를 좌, 우로 옮기는 무게 이동의 범위가 넓어지고 엉덩이 근육이 강해지면서 팔과 다리의 교대 움직임의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제자리에서 돌 수 있는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충분한 피벗팅이 있어야 두 팔과 다리의 두 손, 두발 기기가 아닌 교차 기기가 가능해집니다.

5개월 수준에서

가장 중요한 발달은 앞, 뒤 체간의 좌, 우 근육을 나누어 동시에 수축하는 기능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통해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고개 들기가 가능하고, 엎드린 상태에선 피벗팅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5개월의 움직임은 향후 팔, 다리 교차 배밀이의 바탕이 됩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291212508

 

5개월 아가 발달

5개월의 운동 발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가들은 생후 4개월까지 목과, 몸통의 앞뒤 근육의 사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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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수준에서

강해진 몸의 축을 바탕으로

비대칭적인 몸의 사용을 시작하였다면

(옆으로 구부림이 가능)

 

6개월 수준에서는

앉기가 가능해지면서

비대칭의 폭을 더욱 넓게 사용 할수 있는 시기 입니다.

따라서

목과 몸통의 회전움직임

학습하는 시기입니다.


대표적인 자세는 앉기가 입니다.

※ 배의 힘이 더 필요한 스스로 앉기의 가능 시기는 7개월이지만

지금 시기에 앉혀두면 잘 앉아 있을수 있습니다.

대표 자세: 앉기

 

1. 구르기의 완성

구르기를 잘하면서 몸통 회전 근육의 발달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앉아서도 버틸 수 있게 됩니다.

2. 피벗팅의 능숙함.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의 좌, 우 회전 움직임인 피벗팅은

향후 배밀이에 있어 팔, 다리의 교차적인 움직임의 연습입니다.

※ 피벗팅을 부족할시 두손 배밀이를 하게 됩니다.

3. 양손 배밀이 또는 교차 배밀이의 시작

일부 아가들은 이시기에 배밀이를 시작하기도 하지만

능숙한 배밀이는 7 ~ 8개월에 완성이 됩니다.

4. 앉은 자세에서 두손 공중에서 사용 가능.

향상된 몸통의 힘을 바탕으로 팔을 공중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앉기X)

위와 같은

기능적인 움직임의 향상

(몸을 비대칭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은

체간의 더욱 향상된 안정성(협응 능력)을

바탕으로 하게 됩니다.

※ 이 시기는 엉덩이 근육의 활성화가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 입니다.

피벗팅의 범위화 속도를 빠르게 해줄 수 있는 놀이를 진행해 주세요.

 

위의 놀이를 통한

몸의 사용은 배밀이의 향상을 위해

지금 시기 매우 중요한 발달 놀이 입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319920223


 

 


#7개월아기발달 입니다.

 

대표 자세는

"네발 기기 자세 만들기"

(네발 기기 X)

7개월은 골반의 다양한 움직임

획득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골반의 다양한 움직임은

6개월의 아가 발달에서 형성된 몸통의 회전 근육과 함께

엉덩이 주변 근육의 발달로 인해 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앉은 자세에서도

허리를 더욱 꼿꼿이 세울 수 있으며

몸통의 회전 범위도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몸통, 골반 및 대퇴(허벅지) 근육 사용이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자세할 수 있는 체간의 안정성이 증가되어

아가의 운동성이 증가됩니다.


 

운동성의 증가는

위와 같이 누운 자세에서 네발 기기 자세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비록 네발 기기를 할 수는 없지만

네발 기기 자세에서 앞, 뒤로 움직임의 범위를 증가시키며

어깨 ↔ 골반

어깨 ↔ 손바닥

골반 ↔ 무릎

의 협응 능력을 연습하고

향상시킵니다.


엉덩이 근육 활성화를 통한

골반과 무릎의 원활한 사용

1) 네 발기기에서 앉기

2) 앉은 자세에서 엎드리거나 네 발기 기자 세로

3) 무릎서기 또는 서기

와 같은 기능적인 자세를 가능하게 합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392286831


 

이른둥이 아가들이 배밀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필요하지만 만출 아가들은 이러한 배밀이의 준비과정을 매우 빠르게 지나치며 배밀이를 후딱 하거나 배밀이의 준비과정에서 곧바로 네발기기로 넘어가는 모습입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교과서상 정상 발달과정에서 배밀이가 잘 나오는 시기는 6~7개월의 몸이 형성 되었을 때 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배밀이가 어떤 과정을 어느 시기에 하면서 형성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4개월의 배밀이 준비과정.

2) 5~6개월의 두손 배밀이 및 교체 배밀이

3) 6~7개월의 교차 배밀이의 완성

1) 4개월의 배밀이 준비과정 : 강한 중심 축을 잡자.

4개월의 아가들은 턱을 강하게 당길수 있습니다. 턱을 당김으로서 배힘이 증가 하고 이러한 증가된 배힘을 바탕으로 다리를 높게 올리고 고개를 공중에 둘수 있습니다.

엎드린 자세에서도 고개를 높이 올릴수 있으며, 강한 축을 중심으로 목의 회전반경도 넓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회전반경의 향상으로 아가들은 시아가 가는 방향으로 무게를 이동시켜 같은 쪽의 어깨 근육이 발달할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넓어진 시아와 강해진 어깨는 손을 사용할 수 있는 바탕이 되며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따라서 장난감을 치고 노는 모습들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2) 5개월의 두손 배밀이 또는 교차 배밀이의 시작

4개월의 강한 축을 바탕으로 5개월에는 좌, 우 분리가 되는 시점입니다. 좌, 우를 분리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무게의 이동을 의미하고, 경험한다는 것으로 앞으로 아동 발달에 있어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이러한 좌우 분리는 체간 겉근육(앞, 뒤)의 좌, 우를 분리해서 또는 나누어 사용하는 경험은 아래 사진과 같이 골반의 분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분리된 몸의 좌, 우를 더욱 연습하기 위해서 아가들은 피벗팅이라는 움직임을 합니다. 또한 강한 어깨힘을 기르기 위해 뒤로 가는 모습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아가들은 교차 배밀이를 시작하는데요. 따라서 4개월의 강한 축을 중심으로 5개월의 좌, 우 분리가 충분하게 되지 않았을 경우 두손의 배밀이 하게 됩니다. 좌, 우로 무게 이동이 매우 적은 모습을 보입니다.

 

 

 

3) 6~7개월의 교차 배밀이의 완성

5~6 개월의 뒤집기와 되집기, 흔이 이야기 하는 구르기(Rolling over)는 몸통의 겉 근육을 아주 타이트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이러한 구르기는 4~5개월 시기 체간의 속근육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좋은 호흡을 바탕으로 체간의 겉근육을 이용한 구르기를 하지 않으면 뒷목의 과사용과 같은 뻗침을 이용하여 힘을 내는 모습으로 구르기를 하게 됩니다.

6~7개월의 교차 배밀이를 완성하기 위한 Key word는 골반의 다양한 사용입니다.

1) 6개월의 시기 배 근육을 통해 골반을 위에서 수행하였다면 2) 7개월의 시기에는 골반의 조절을 무릎위 근육을 사용하면서 연습하여 나가게 됩니다.

※ 대부분의 아가들은 골반의 조절이 좋아지면 바로 네발기기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른둥이 아가들은 지속적으로 배밀이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이후 잡고 서기, 서서 옆으로 기기까지 한후 네발기기로 넘어가는 모습이 많이 관찰됩니다.

 

위의 모습은 미국의 소아 물리치료가 아가의 배밀이를 연습 시키는 모습입니다. 장난감을 통해 아가의 배밀이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데요. 장난감의 놓는 위치를 아가가 충분히 한두 팔만 움직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두고

1) 좌우의 분리 연습(피벗팅): 몸의 회전

2) 앞으로 가는 연습(배밀이)

3) 네발기기 자세: 앞으로, 뒤로 움직임 (골반의 조절 능력 향상)

지속적으로 연습을 시킵니다.

중요한 것은 아가가 배밀이를 앞으로 가지 못한다고 해서 장난감을 앞에 위하여 두는 것이 아니라 좌우에 두어 충분하게 좌우 분리, 무게 이동에 대한 감을 익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아가들의 배밀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205643091

 

아기의 배밀이

이른둥이 아가들이 배밀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필요하지만 만출 아가들은 이러한 배밀이의 준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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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이

네발 기기를 하는 시기는

정상 발달 8개월 수준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네발 기기를 잘 하기 위해서

어떤 동작을 어떤 시기에 준비할까요?


정상 발달 5 개월

1. 어깨 근육의 강화

머리를 두 팔로 들고 유지하는 동작을 통해

어깨 근육을 강화 시킵니다.

이른둥이의 많은 아가들이 뒷목의 뻗침으로 인해

위의 동작을 정확하게 하지 못합니다.


2. 좌우 분리의 시작

피벗팅을 통해 좌우를 분리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정상 발달 6 개월

1. 구르기의 완성

구르기를 통해 몸통 근육의

협응 능력을 강화 시킵니다.


2. 푸쉬업

네발 기기를 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어깨 힘을 필요로 합니다.

팔을 펴서 몸을 일으키는

푸쉬업을 연습합니다.

※ 28주 미만의 이른둥이의 경우 아래와 같은 자세를

올바른 시기에 수행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3. 슈퍼맨 자세

몸 전체의 신전근(폄근)의 활성화를 통해

머리에서 발끝까지 연결성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4. 네발 기기 자세 시도

어깨도 좋아지고 구르기를 통해 배힘의 향상과

슈퍼맨 자세를 통해 허리와 엉덩이의 힘도 좋아졌으니

네발 기기 자세를 시도해봅니다.

 

아직은 어려워요~!!!


정상 발달 7개월

1. 배밀이의 시작

5~6 개월의 피벗팅을 통한 좌, 우 분리의 향상

+

6개월 구르기를 통한 몸통 근육의 활성화

=

7개월 배밀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 배밀이와 같은

능동적인 움직임은 아가의 인지 발달 향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네발 기기 자세의 유지

엉덩이 근육이 충분하게 이완되어야

네발 기기 자세가 유지되며

네발 기기 자세에서 앞뒤로 움직임을

조금씩 넓혀가면서

어깨와 엉덩이 관절의 조절 범위를

확장시켜나갑니다.


3. 골반 & 고관절의 범위 확장

앉기 → 네발 기기 자세 → 무릎서기

무릎서기 → 네발 기기 자세 → 앉기

을 통해 골반 & 고관절의 다양한 움직임 경험


정상 발달 8개월

드디어

네발 기기를 합니다.

충분한 배힘이 있어야 하기에

+1~2 달 추가되는 아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른둥이 아가들의 경우

태어난 컨디션에 따라서 매우 늦게 하거나

네발 기기를 건너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발기기까지 아가 운동 발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597640575

 

아기의 네발 기기

안녕하세요? 착한손 치료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가의 네발 기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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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배밀이, 네발기기에 이어서 마지막

아기의 걸음마입니다.

걸음마라는 것은

모든 감각- 운동 신경 발달의 복합적 결과이기에

아기에게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지만,

그것을 보는 모든이들에게는

행복하면서 신기한 일입니다.

이러한 걸음마를 위해서

아기들은 어떤 준비를 할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상 발달 5개월

아기는 체간을 지지해주었을 때

다리를 펴고 버틸수 있지만

피벗팅을 통해 다리의 굽힘도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에

두 다리에 힘을 빼고 주저 앉는 모습도 관찰이 됩니다.

※ 이 시기에 아기들을 들었다 놨다하면서

많이 놀아주시죠^^


2. 정상 발달 6개월

허리에 힘을 주고 앉을 수 있고

두 손을 공중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화된 허리힘(엉덩이 힘)을 바탕으로

손만 잡아주어도 다리를 쭉 펴고 서서 버틸 수 있습니다.

 

※ 까치발이 나올수 있습니다.

당연한 거에요. 시간지나면 사라집니다.

※ 허리를 펴지 못하는 상태에서

서기 & 걷기는 시키지 말아주세요.

(점퍼루, 보행기 금지, 이른둥이 아기는 더욱 주의!)


3. 정상 발달 7개월

7개월 수준의 아기는 배밀이가 가능하며,

네발기기 자세 와 곰자세를 할 수 있습니다.

배밀이를 통해 좌,우 팔, 다리의 분리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더 높아진 기능 수준의

네발기기나 곰자세에서 팔, 다리의 교대 사용은

아직은 어렵습니다.

※ 목의 뻗침이 심했던 아기 또는 이른둥이 아기는

어깨가 말려있어 두팔을 펴야 하는

네발기기 자세가 더욱 어려워요.


두손으로 물체를 잡고 스스로 서서 버

틸수 있는 힘이 있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체간을 지지해주었을 때

아기는 걸음마를 할 수 있습니다.

※ 이른둥이 아기들은 네발기기나 배밀이 보다

무릎서기, 잡고 서기가 먼저 나타날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4. 정상발달 8개월

8개월 수준에서는

허리의 힘이 넘치기 시작합니다.

허리를 펴고 앉으면서도 다리를 펴기 시작합니다.

옆으로 앉아서 놀기도 합니다.

※ 이른둥이 아기의 경우 허리를 펴고

다리를 펴는 자세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른둥이 아가는 네발기기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아직 허리를 못펴고 앉아 있다면

앉은 상태에서

허리 근육을 "주물주물" 해주세요.

계속~~~~~~~~

 


넘치는 힘을 바탕으로 네발기기를 시작합니다.

네발기기에서 앉기, 무릎서기등

다양한 자세를 시도합니다.


계단이나 장애물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아기는 체간과 팔, 다리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켜나갑니다.


5. 정상발달 9 ~ 11개월까지의 움직임

기초적인 움직임을 8개월까지 습득하였고

그 이후의 움직임들은

목과 체간, 그리고 무릎 위의 코어 근육들을 포함하여,

팔, 다리와 결합하여

다양한 동작들을 반복함 숙달하는 과정입니다.

몸 전체의 무게중심은 올리고 두 발의 기저면은 좁히면서

반복적으로 정교한 사용을 연습하게 됩니다.


몸의 사용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서

8개월에서 11개월 걸음마시 아가들에게

주는 도움의 양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8, 9, 10, 11 개월의 걸음마


6. 정상발달 12 개월

마침내

12개월의 운동 발달 수준이 되면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발목의 힘이 부족하여

1) 두 팔을 앞으로 쭉 뻗거나

2) 어깨를 뒤로 조이고 배를 내밀면서

걸음마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들이 걸음마를 하기위해

어떤 동작들을 연습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기들의 운동발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onkk1981/222613346771

 

아기의 걸음마

안녕하세요? 착한손 치료사입니다. 아가의 배밀이, 네발기기에 이어서 마지막 아기의 걸음마입니다. 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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