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격술 훈련법
(一) 참장
1. 기초장(입문장)
머리 위에 마치 새끼줄이 있어, 자신의 머리카락을 붙잡고있고, 양발은 지면에 딱 붙이고 서서, 양 무릎사이와 양 겨드랑이 아래 및 턱 밑에 각각 하나의 볼을 끼우고, 머리 뒤에 하나의 목침을 누르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전신의 힘을 빼서 편안히 하고, 양팔을 안으로 향하고, 등을 좌우로 벌려 둥글게 하고, 양어깨를 내린다. 팔꿈치를 내린다. 자신은 마치 상당히 아름다운 조용하고 큰 호수 위에 떠 있는 작은 배의 선미에 서있는 것처럼 상상한다. 양손은 한없이 뻗어나가 물 속 바닥의 진흙 속으로 찌르고, 그리고 나서 천천히 빼기도 하고 찌르기도 한다. 작은 배는 이러한 것으로 인해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듯 상상한다. 반복하여 찌르거나 빼거나하여, 비로써 물과 진흙의 저항이라는 의식을 체득한다. 단. 이것은 상상하는 것뿐이고 실제로 힘을 넣지 않는다.
2. 부안(扶按)장
자신은 한줄기 강 가운데에 서서 물의 깊이는 허리정도까지 수면에 한 개의 작은 판자가 떠있다. 자신의 양손은 이 판자를 누르고 있다. 그래서 이 판자를 눌러 물 속으로 넣는 것이 아니고, 또한, 강물에 흘러가지 않도록 힘을 잘 조정하여 컨트롤하는 것. 이때, 손아래에 있는 판자에 작용하는 물의 부력을 점차 체득한다.
3. 탱포장(撑抱)
양손과 양팔은 마치 하나의 지극히 얇고 큰 종이로 만든 풍선을 안고있는 것처럼 상상하고, 만약, 조금이라도 힘을 주면 풍선은 터져 버린다. 힘을 너무 빼면 풍선이 움직여 떨어져 버린다. 하지만 터지지 않도록, 또한 떨어지지 않도록 잡고있는 정도를 잘 컨트롤하고 잘 체득한다. 이것은 상상만으로 실제로는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
4. 모순장(矛盾)(기격장)
양발의 중심을 두는 법은 앞발에 3할, 뒷발에 7할의 힘을 준다. 앞발이 허, 뒷발이 실이다. 왼손은 방패이고 오른손은 창이라고 상상한다. 아무리 견고한 것이라도 찔러 부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모순장이라 칭하고, 이 자세는 좌우로 교환하여 반복연습하고, 세심한걸 체득한다.
5. 탁보장(托寶)
손바닥에 상당히 비싼 보물 또는 막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다. 힘을 넣어서는 안 되고, 또한 힘을 빼서도 안 된다. 힘을 강하게 하면 손안에 있는 물건이 눌려져서 깨져버린다. 너무 힘을 빼면 떨어져 깨진다는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주의 깊게 안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좌우의 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하고, 잘 체득한다. (그 외에는 모순장과 같다. )
6. 조난비장(鳥難飛)
양손은 천천히 들어올려 물건을 떠 안고 있는 상태를 하고, 왼손은 조금 위, 오른손은 아래로 둔다. 양손사이의 거리는 주먹 두개정도, 주먹은 절반 정도 쥐고, 엄지와 검지로 링을 만들고, 마치 새의 목을 조르고 있는 듯 주먹은 가볍게 쥔다. 새를 붙잡는 듯이 꽉 잡지 않는다. 또, 너무 느슨하게 잡아서도 안 된다. 새는 강하게 쥐면 죽고, 또한 약하게 쥐어 도망가버리면 안 되기 때문이다. 작은 새는 손안에서 끊임없이 발버둥치고, 날아가려고 하는 것을 상상한다. 그래서 전신은 힘을 풀기도하고 조르기도 하는 것으로, 단련이 되어진다. 이번 장은 일정한 기초가 있어도 더욱 더 연습할 필요가 있다. 좌우의 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하고 체득한다. 그 밖의 요구는 모순장과 같다.
7. 탱탁장(撑托)
검지는 위쪽을 가리키고, 손가락 끝은 하나의 작은 스프링이 있어서 눈썹의 끝(양 눈썹이 마주보는 내단(內端))과 연결하여 왼손은 우측 눈썹과 연결하고 오른손은 좌측 눈썹과 연결한다. 두 개의 힘이 교차해서 잡아당겨져, 세게 당겨지지 않아도 당겨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법(練法)은 전인(前人)이 "이지구미(二指勾眉)"라 칭했던 것이다. 그 밖의 요구는 모순장과 같다.
8. 구괘장(勾卦)
※손은 입 높이 까지 올린다. 장은 서로 마주보고 위를 가리킨다. 약지는 아래로 기울여 가리킨다. 손목은 아래로 구부린다. 양 팔꿈치는 외측으로 내밀고 내린다.
양 장(손바닥)사이는 하나의 농구공이 있고, 그것을 양손으로 강하게 누른다. 손목은 위로 올리고, 손목하부의 굽은 곳은 갈고리처럼 한다. 열 개의 손가락은 제각각 새끼줄이 묶여져 멀리 큰 나무와 연결되어있다. 세심한 집중력과 전신으로 그 새끼줄과 연결돼 있다는 힘을 체득한다. 그 외에는 모순장과 같다.
9. 복호장(伏虎)
※양손의 엄지와 검지사이(虎口)는 앞을 향한다. 손바닥은 아래로 향함
손아래에 한 마리 난폭한 호랑이가 있어 왼손은 호랑이 머리를 붙잡고 있고, 오른손은 호랑이 허리를 누르고 있다. 손아래에 있는 호랑이는 언제라도 뒤돌아 자신을 공격해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 혹은 도망갈 가능성이 있다. 만약, 호랑이가 움직이지 않으면 전신을 느슨하게 하고, 돌연 움직이면 바로 누른다. 자신은 거의 호랑이를 제압한 영웅인 듯 생각한다. 반복하여 그 힘의 완급을 체득한다. 좌우의 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10. 항룡장(降龍)
자신은 마치 용을 퇴치하는 영웅인 듯, 크게 독룡퇴치로 활약한다는 의미이다. 전신을 느슨하게 했다가 힘을 넣었다하여 독룡을 붙잡고 절단한다. 좌우 교환하여 연습하고 체득한다.
11. 독립장(獨立)
오른발은 마치 뿌리가 생겨난 듯. 땅속으로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왼발의 발목과 무릎을 구부린 곳에 하나의 작은 공을 끼우고 있는 듯. 발목과 머리사이에는 하나의 작은 공을 끼우고 있는 듯. 발목과 머리사이에는 하나의 스프링이 걸려있고, 양팔에도 마치 스프링이 묶여져 있는 것과 같이 서로 당기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좌우 양쪽을 교환하여 연습하고 잘 체득한다.
< 二>시력
시력도 의권의 기본공 중의 구성부분으로, 참장훈련 후 몇 가지의 외형을 더하여 팔, 다리, 몸의 동작과 참장이 바른가 어떤가를 시험하는 것이다. 체험과 참장의 운용 가운데 각종 역량을 붙잡고, 또, 팔다리 몸의 일정범위의 운행을 통하여 참장의 형식을 확대하고, 전신의 각 부분의 활동을 돕는다.
연습 때에는 의념으로 동작을 이끌고, 전신을 느슨하게 하고, 의(意)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힘은 필요 없게 된다.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강했다 약했다하는 힘은 끊이지 않고 연면히 계속한다.
(요점)
힘을 사용하면 기가 정체한다. 기가 정체하면 의가 끊기고, 의가 끊기면 신이 단절되어, 전신이 유용하게 될 수 없다. 체험이 가능해지면 시력은 일종의 전신운동이 되어 단지 손과 발만의 국부동작으로는 되지 않는다. 즉, 작은 동작이 전체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결국, "상반신을 움직이면, 하반신이 따라가고, 하반신을 움직이면 상반신이 따라간다. 상하가 움직이면 중간을 공격하고, 중간을 움직이면 상하가 합한다."이고, 왕향제 선생이 강조한 곳으로 접근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시력은 신체를 조종하는(다루는)것이 아니고, 손으로 신체를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된다" 연습 때에는"慢(만)은 쾌(快)보다 우수하고, 緩(완)은 急(급)을 이긴다. " 원칙은 힘이 없는 가운데 힘을 구하고, 작은 움직임 속에서 빠른 움직임을 구하고, 참장과 자신의 내외의 意, 力, 神의 3대부분의 체험을 결합하여, 힘을 시험하는 것으로 얻어진다. 시력은 힘을 얻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
1. 추랍시력(推拉試力)
※탁보장의 자세로 선다.
자신의 열 손가락과 멀리 전방에 있는 큰 나무가 열 개의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점점 당겨지는 것을 느끼면 천천히 자신 쪽으로 당기고, 자신의 신체가 흔들리는 듯하면, 또 천천히 팔을 바꾸고, 당기는 것에서 미는 것으로 바꾸고, 천천히 밀어서 원래의 위치로 돌아온다.
이것을 반복하고, 세세한 점을 체득한다. 다만, 결코 쓸데없는 힘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의념으로 힘을 이끌고 실제처럼 상상하여 행한다. "힘을 넣지 않고서도, 형태를 무너뜨리지 않는다"이다. 동작의 속도와 힘의 양을 균일하게 하고, 끊이지 않도록 한다. 좌우의 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2. 포구시력(발력시력)
※모순장 식의 자세로 선다.
자신은 가슴높이 정도의 물 속에 들어가서고, 양손으로 물 속에 꽤 큰공을 하나 누르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손은 늘 공을 수중으로 넣으려는 듯, 아주 천천히 들어올려, 손은 원형을 만들도록 한다. 요령이 붙으면 상상을 강하게 한다. 손의 움직임이 가장 높은 곳에 이르렀을 때 손아래의 공을 내던질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던지는 것이 아니고, 그 후, 계속 당겨 볼을 수중으로 누른다. 반복하여 체득한다. 동시에 양손 밑에 공으로 수중의 부력 등의 감각을 잡는다. 좌우 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3. 부안시력(扶按)
모순장 식의 자세로 선다.
양손으로 큰 스프링을 누르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스프링을 올렸다 내렸다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한다. 반복하여 아래로 내리고 위로 올린다. 쓸데없는 힘을 사용하면 누를 수 없고, 부유감(浮遊感)은 나오지 않는다. 스프링에 대하여 손과 신체의 반복력을 세심한 곳까지 체득한다. 좌우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4. 개합시력 (開合)
자신은 허리높이 정도의 물 속에 들어가서고, 허리를 사용해 손을 움직이게 하도록 하고, 천천히 물을 벌려 가르고, 또 천천히 합치는걸 상상한다. 물 속에서 손을 개합할 때 물의 압력을 미묘하게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허리, 다리(股)와 손의 연계 등의 감각을 잡도록 한다. 손의 운동범위는 벌릴 때 양손을 180도 벌리고 합칠 때 양손은 붙이지 않는다. 좌우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5. 신룡출수시력 (神龍出水)
※모순장 식의 자세로 선다.
자신이 큰 바다의 가운데 서고, 양손은 해면에 붙이고, 머리는 오른 팔꿈치 굽은 곳으로부터 아래로 잠기고, 왼손의 굽은 곳으로부터 위로 올라와 원위치로 간다. 이것을 반복한다. 허리의 움직임으로 용의 기질(氣質)을 충분히 잡고, 반복한다. 자신이 한 마리 신용이 된 듯이 바다 속에서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행한다. 좌우 교환하여 연습한다.
주의) 연습 때 양손은 상하로 돌려 움직이지 말고 고정시키도록 한다. 앞다리의 무릎도 전후로 돌리지 말고, 앞을 향하도록 한다. 이와 같이 해서 신룡출수의 시력가운데의 각종 힘을 잘 붙잡도록 한다.
6. 묘세안시력(猫洗顔)
눈앞에 한 명의 적이 있어서 언제라도 자기 쪽으로 공격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상상한다. 동시에 자신의 신체중심을 잡고, 뒤에서 앞으로, 또 앞에서 뒤로 이동시킨다. 이 시력의 형식은 고양이가 앞발로 얼굴을 씻을 때의 동작과 매우 닮아있기 때문에 이식의 이름이 지어졌다. 좌우의 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7. 포추시력(砲錘)
양손은 공중으로 올릴 때, 공기의 저항을 느끼는 듯, 세심하게 동작을 체득한다. 또 중심을 바꿀 때 전신의 힘의 양을 조정한다. 좌우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 三> 발력(發力)
발력은 권술의 유효한 타격, 공격력의 동력이다. 또한, 참장·시력의 양 단계에서 얻은 각종 역량을 발휘시키는 것과 그 사용법의 훈련이다. 그래서 안정하게 사용할 수 있고, 힘을 얻을 수 있고, 자유자재가 된다.
발력이란 정위발력(定位發力), 무정위발력, 쌍수발력, 단수발력 등등을 포함한다. 초급자는 연습시에 허공으로 발력해도 좋으나 일정정도 연습시에는 샌드백을 향해 발력연습을 한다.
1. 쌍수정위발력
양손으로 가진 공을 멀리 던진다. 동시에 앞발을 앞으로 미끄러지듯 내밀고, 위를 지지하는 것처럼 하여 아래로 누르고, 앞을 향해 부딪힌 힘이 다했을 때 바로 전신을 편하게 하여, 양손과 앞발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원래 시력 때의 자세가 된다.
계속하여 포구시력을 하고, 제 2회의 발력을 준비한다. 연습을 시작할 때는 조금씩 천천히 하고, 일분간 3·4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더욱 자신의 발력의 효과와 확인을 높임에 따라, 점점 발력 회수를 증가하고, 빠르게 하여 발력의 속도와 역량을 높인다. 단지 일분 안에 몇회 발력하는가 혹은 빨리 하는가 천천히 하는가는 문제가 아니고 전신의 리렉스와 긴장 역량의 크고 작음과 그 질량(質量)을 모두 일치시키는 것이다. 좌우자세를 교환하여 연습한다.
2. 단수정위발력
......
※무정위발력은 또한 활보발력이라고도 불린다. 이것은 신체이동 때에 각종 발력을 하고, 다음 연습의 보법과 발력을 결합하여 동시에 연습하는 일종의 형식이기도 하다. 무정위발력은 반드시 보법연습 후에 연습할 것.
☆발력시 주의와 요점
1. 발력 때는 정신을 집중하고, 전력을 다한다. 힘이 이르는 곳에 木石도 부술 수 있다는 기백을 갖춘다.
2. 힘은 멀리 향해 발하고, 자기 앞의 적은 문제삼지말고, 그 후방의 큰 나무와 큰 산을 향해 발력하도록 상상한다.
3. 발력시에는 자신의 앞팔에서부터 손까지를 큰 못이다라고 상상하고, 자신의 몸은 하나의 큰 해머라고 상상한다. 적의 몸에 접촉하는 순간 큰 해머가 대못을 질러 넣는 느낌을 상상한다.
4. 발력하여 손이 때리려 하는 곳에 닿았을 때, 마치 빨갛게 달아오른 철판 위를 때린 것처럼 일촉즉발(一觸卽發), 일발즉지(一發卽止)의 상태를 만들다. 재빠르게 하지 않으면 달아오른 철판에 큰 화상을 입는다. 이와 같이 하면 "發"과 "收"의 스피드를 보증할 수 있다.
5. 발력 시, 양다리에 중심을 두는 방법은 앞에 7할 뒤에 3할로 한다. 단지 스피드를 빠르게 해도 발력 전의 상태로 되돌아와 중심이 앞에 3할 뒤에 7할이 되는 것은 다시 발력하기 위함이다. 마치 총의 격침스프링과 같다.
< 四> 보법
신체의 이동은, 전진하는 것은 물론 후퇴와 몸을 바꾸는 동작 때, 양발의 균형에 의해 신체와 중심의 이동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신체이동을 어떻게 할까 에 의해서 변환은 더욱 빠르고 민첩하게 된다. 이것이 보법연습을 통해 요구되는 것이고, 도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점이다.
보법연습에 의해서 전진 혹은 후퇴, 좌우의 변환은 물론 신체의 중심의 안정, 均整(균정), 민첩이 보존된다. 더 나아가 언제라도 발력에 의해서 적을 때릴 수 있다. 보법은 이와 같이 상당히 중요한 연습단계이다. 또 보법, 腿法의 시력도 된다. 보법연습 때, 동시에 각종 상반신의 시력과 결합하여 함께 행한다. 이와 같이 해서, 전신의 협조성을 잘 잡아서, 추수와 산수를 위한 좋은 기초 만들기를 한다.
1. 마찰보(摩擦步)
※한 손에는 커다란 하나의 공과 닿아있다고 상상한다.
1톤 정도 되는 한 대의 차를 신체의 뒤에서 잡아끌고, 양발은 상당히 힘들게 지면을 다리가 겹치지 않도록 비키어 놓으면서 천천히 나아가는 것을 상상한다. 연습 때는 신체의 중심이동의 감각과 상·하(팔·다리)의 협조성을 세심하게 체득한다. 초심자는 걸음을 아주 천천히 하고 결코 급하게 해서는 안 된다.
2. 당니보( 泥步)
양손은 난간을 잡고, 진흙탕 속을 걸어가는 것을 상상한다. 초심자는 처음에 진흙물이 발등정도의 깊이라고 상상하여 걷는다. 공력이 증가함에 따라서 진흙물이 점점 올라오는 것처럼 한다. 물이 허리까지 오면, 무릎에서 아래는 진흙으로, 양발을 교환하여 전진하고, 脚, 발이 진흙 속을 밟으며 걷고 있는 느낌을 잡는다. 허리, 股, 脚 부분의 동작은 마찰보와 같게 한다.
3. 륙지행단(陸地行丹)
양손으로 하나의 굵은 새끼줄을 잡아당기고 느슨하게 했다가, 힘을 넣었다 하면서 전신을 앞으로 이동한다. 자신의 신체가 마치 한 척의 작은 배를 육상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전신을 느슨하게 하기도 힘을 넣기도 하면서 손와 발을 협조시켜 세심한 곳까지 체득한다. 좌우교환으로 연습한다.
이 밖에, 또 몇 종류인가의 보법연습이 있다. 각종 시력과 마찰력을 결합한 연습방법에는 예를 들어 아래의 것이 있다.
사진258~ 264
4. 推拉(추랍)시력에 마찰력을 더한 것
상반신은 추랍시력을 한다. 하반신은 마찰보를 행한다. 신체의 중심의 이동과 다리부분의 변환에 주의하고, 양각을 교환하여 전진 혹은 후퇴한다. 의식상상은 추랍시력과 마찰보의 상상을 결합시킨다.
5. 개합시력에 마찰보를 더한 것
6. 포구시력에 마찰보를 더한 것
7. 묘세안시력에 마찰보를 더한 것
이상 4, 5, 6, 7, 등은, 시력에 마찰보의 연습을 더한 형식이다. 주요한 주의 사항은 원래의 정위시력에서 발을 움직이는 활보의 시력으로 바뀌는 주요한 목적은, 인체의 협조성, 발란스, 민첩성을 훈련하고, 안정적이고 침착한 모양새가 있고, 또 민첩하게 끊어지지 않고, 적당한 리렉스와 긴장을 지속시켜 나가기 때문이다.
왕향제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몸의 움직임은 파도 위에서 춤을 추는 것과 같고, 의식과 힘은 수면을 나아가고, 룡과 백학이 장난치는 것, 무섭고 큰 뱀을 닮는다.」
이 밖에, 또 몇 종류인가의 제자리에서 행하는 보법연습이 있고, 또 다리부분의 시력도 있다. 이것은 마찰보로 걸을 때, 일보 일보와 강함을 더하기 때문에, 연습자의 공력이 강해지는 것이다. 구체적인 연습법의 요구와 걷는 법의 연습은 같고, 단지 원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연습한다. (腿脚을 움직이지 않고 지탱한다. )
원위치에서 행하는 동작 (一)
양손을 난간에 대고 신체의 발란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머리는 바로 하고, 발은 확실히 땅을 밟고, 어깨는 힘을 빼고 내린다, 팔꿈치는 자연스럽게 약간 구부려 내리고, 양어깨를 안을 향하고, 등을 좌우로 둥글게 한다.
천천히 한쪽 발을 올려 지면에서 2∼3센티 떨어뜨린다. 발목 위에 작은 모래주머니를 올려놓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한쪽다리로 신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모래주머니를 얹어놓은 발을 앞으로 내민다. 앞발의 무릎관절이 정면으로 뻗으면, 천천히 원래대로 돌아오고, 몸을 받치고 있는 쪽의 다리의 복사뼈 부근에 얹는다.(발은 착지시키지 않는다.) 계속해서 그 다리를 뒤로 내밀고, 신체를 받치고 있는 다리와 전신의 힘을 사용하여 다리를 뒤로 밀어낸다.
이 때, 발목 위에는 모래주머니가 얹어져 있고(상상), 측 후방으로 다리를 내밀어 무릎관절이 바로 뻗으면, 원래대로 돌아와 신체를 지탱하고 있는 쪽 다리의 복사뼈 부근에 얹는다(발은 착지시키지 않는다)이것을 반복해서 행한다. 항시 발목 위에 얹고 있는 모래주머니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발은 땅에 붙지 않도록 한다. 몇 회 하면 다리를 바꾸어 연습한다
원위치에서 행하는 동작(二)
(一)식과 같이 한쪽 발을 걸어 올림에 따른 중심을 신체를 지탱하고 있는 다리 쪽으로 건다. 올리고있는 발목 위에는 작은 모래주머니가 얹어져 있다고 상상하고, 지면 위에 원을 그린다. 앞으로 몇 회를 원을 그리면, 뒤를 향해서 몇 회 원을 그린다(발을 땅에 붙이지 않는다). 양발을 교환하여 연습한다.
원위치에서 행하는 동작 (三)
먼저 정 八字步로 서고, 전신을 리렉스 시켜, 앞발을 천천히 지면에서 떨어뜨려 위로 올리고, 앞다리의 무릎이 배꼽과 같은 높이로 되면 천천히 내린다(발은 땅에 닿지 않는다)
앞발과 지면의 사이에 큰 스프링이 있는 것을 상상한다. 발을 올릴 때 당기는 힘이 필요하게 되고, 발을 내릴 때는 지면과의 사이에 반발력이 나온다. 이것을 반복하여 연습하고, 좌우 교환하여 행한다.
< 五> 시성(試聲)
의권의 시성훈련은 다른 무술류파의 발성과 다르다. 의권의 발성은 큰소리로 상대를 놀래키는 것이 아니고, 높은 레벨의 松緊力(송긴력)(때로는 느슨하게, 때로는 격하게 한다) 훈련방법과 練氣(련기)의 방법(기를단련한다)이다. 의권의 시성은 시력, 발력의 보조공법이다. 연습할때는,
먼저, 정팔자보로 서고, 전신을 리렉스시키고, 머리를 위에 붙여 올리듯이, 발은 아래로 뻗어 밟고, 어깨의 힘을 빼서 내리고, 는 조금 굽혀 내린다. 양어깨를 안으로 향해 등을 좌우로 둥근 듯이 한다. 한 손을 입과 코앞까지 올린다. 앞으로 "이-" 라고 音을 내고, 소리와 기를 동시에 내측으로 넣고, 기가 체내에 들어올 때 "아-"하고 발음한다. "아-"하고 발음할 때 급히 전신을 정돈하고, 발성할 때 氣體가 손위에 맞닿는 느낌이 없는 것처럼 해서, 복부의 단전에서 발성하고, 처음은 소리가 들려도 레벨이 높게 됨에 따라 소리는 점차 無聲이 된다. 무성이 될 때에, 기가 전신에 가득 찬다. 시성연습은, 소리가 있는 때는 마치 깊은 산골짜기 속에서 종을 치는 것 같고, 무성의 때는 기가 머리카락에 충만하는 듯이. 소리는 체내에서부터 돌고, 聲力도 發하고, 음성은 점점 有에서 無가 된다.
시성은 산구, 격투의 기본공중의 하나이고, 발력의 레벨을 높이는 주요한 단계라 말할 수 있다. 「試聲이 안 되면 힘을 發할수 없다」라는 說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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