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Soma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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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심과 물리학

01장 소리, 파동, 진동 소리, 파동, 진동 우리는 끊임없이 소리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우리 자신도 남에게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의미있는 소리를 만들어내는 고도로 전문화된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주로 소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실제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소리가 가장 중요한 정보 전달 수단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공기를 떨게 하면 소리가 발생한다. 우리가 몸을 약간만 움직여 주위의 공기를 교란시켜도 소리가 발생한다. 손바닥을 펴서 위로 들어올린다고 해보자. 그 순간 들어올리는 방향으로 손바닥이 공기를 압축하고, 압축된 공기는 소리의 속도인 매초 340m의 속도로 우리 주의로 퍼져 나간다. 손바닥을 주기적으로 상하운동하면, 발생하는 소리는 하나의 음조(音調)를 띠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말..

육각별과 오각별 [H. P. 블라바츠키/오컬트 가르침들]

소우주(microcosm)를 오각별 혹은 펜타그램(pentagram)으로 나타내고 대우주(macrocosm)를 육각별로 나타내는 우리의 권위자들은 가장 잘 알려진 서구의 카발리스트들입니다. 앨리타 레비(Éliphas Lévi) (Abbé Constant:애비 콩스탕)와 지난 시대의 가장 위대한 오컬티스트들 중에 한 명인 쿤라스(Kunrath)가 그 이유를 제시한다. 하그레이브 제닝스(Hargrave Jennings)의 [장미십자회(Rosicrucians)]에서도 펜타그램 중간에 인간이 있는 소우주 그림을 올바르게 제시하였다. 그것들의 비전적인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엄청난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 저널에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제외하고, 그 사람들이 추측하는 것을 출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움직임은 뇌를 변화시켜 몸을 치료하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한다

차 례 1 몸이 아픈 이유는? 2 긴장이란 무엇인가? 3 치유란? 4 나머지 움직임의 법칙들 5 자유로운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1 몸이 아픈 이유는? 몸이 아픈 이유는? 상처받은 과거에 대한 기억과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 몸이 아픈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만성난치성질환, 자율신경실조증 등 원인 불명의 질환들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의 사람들은 버티고 이겨내고 살아간다 그럭저럭. 하지만 몸과 마음을 긴장하는 사람들과 몸이 약한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질병의 원인은 역시 구조, 기능, 정신 3방면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겠다. 구조적 이상으로 긴장이 발생한다. 반복되다 보니 기능적으로 약해진다. 그러다 보니 불편한 몸을 이끌고 다니는 마음도 긴장하게 되는 것이다. 치료의 원..

복압을 높여라!

#복압을 높여라! 위, 장, 간장, 신장, 방광, 자궁 등 중요 장기들이 가득한 복부에는 왜 뼈가 없을까요? 그것은 바로 호흡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배가 딱딱한 갈비뼈처럼 둘러싸여 있다면 호흡이 얼마나 힘들까요. 배는 숨을 위해 뼈가 없는 것입니다. 복압(intra-abdominal pressure)이란? 우리 몸은 뼈와 막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장 등 중요한 장기가 들어 있는 복부에는 뼈가 없습니다. 복압이란 '복강내압'의 줄임말입니다. 복강이란 복막으로 둘러싸인 배안을 말하며, 주위 근육들 (횡격막, 복횡근, 골반저근군, 척추, 다열근군)로 둘러싸인 안쪽 공간을 말하며, 복강 내압이란 복근과 횡격막의 수축에 의해 복강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합니다. 복압은 신체의 자세를 안..

턱관절 2 [무턱과 주걱턱이 생기는 기전/턱과의 온몸의 관계로 나눈 7가지 자세]

※ ‘좋은 자세’ → 항상 흔들흔들 몸이 흔들리며 온몸의 균형을 잡고 있는 상태 살랑살랑 미묘하게 중심이 이동되며, 각각의 근육이 번갈아 가며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세의 균형을 잡는 움직임이 부드럽게 이루어지며, 혈액순환이 좋은 상태를 ‘좋은 자세’라고 정의합니다. 반대로 나쁜 자세는 신체의 흔들림이 멈추고, 근육이 항상 긴장된 상태로 고정되어 혈액순환이 나쁜 상태입니다. 좋은 교합이란 극단적으로 말하면 치열이 뒤죽박죽이어도 상관없습니다. ※ ‘바른 교합’, ‘좋은 교합’ → 저작근 등의 근육에 평소에는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위아래 치아가 맞닿아 있지 않고, 씹을 때는 좌우 근육에 균등하게 힘이 들어가며, 교합 평면이 수평인 상태 그리고 턱이 작아져서 생기는 문제 머리의 위치와 ..

턱관절 1 [바른 자세/좋은 교합/이악물기의 기전/자세가 틀어지는 원인]

1. 바른 자세란 어떤 자세? 좋은 교합이란? 앞에서 여러분들의 이악물기 정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세가 무너져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른 교합, 바른 자세는 어떤 자세일까요?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 인간의 신체는 대단히 불안정하다. 인간의 신체는 주위의 상황을 시각이나 청각 등으로 확인하고 판단하는 머리 부분과, 그 머리를 운반하는 목부터 아래의 몸통 2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러 명령을 내리는 사령탑과 그것을 운반하는 수레와 같습니다. 그림1 사령탑인 머리는 성인 남성의 경우 평균 5-6kg입니다. 볼링공으로 치면 11-13파운드 정도 됩니다. 이것이 몸통에서 제일 꼭대기에 돌출된 ‘목’이라고 불리는 가느다란 대롱 위에 올려져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일 첫 ..

자세가 좋아지는 놀라운 책 "Magical phrases make your posture great!"

"마법의 문구를 말하기만 해도 자세가 좋아지는 놀라운 책" "Magical phrases make your posture great!"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피어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저자와 책 소개 이 책은 '알렉산더테크닉의 지시어를 임상에서 사용하기 쉽게 발전시켜 적용한 책'이라고 한마디로 말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테크닉 강사, 난치병치료전문 특명물리치료사인 오오하시 신( 大橋 しん )이 지은 책입니다. 저자는 독일에서 첼로 공부를 하던 중, 이 알렉산더 테크닉 수업을 듣고, 등 통증이 바로 해소된 것을 계기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귀국 후 ..

SE(Somatic Experiencing)

SE(Somatic Experiencing) SE는 Peter Levine이 개발한 신체심리치료 기법입니다. 이 치료기법은 특히 트라우마 생존자에게 적용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신체감각을 통한 접근을 위주로 합니다. Peter Levine 박사는 야생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여 영감을 얻어 이 치료법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트라우마 상황에서 인간도 야생 동물과 유사한 생리적 조절 메커니즘을 갖고 있으나, 영장류로 발전해 오면서 과도해진 신피질의 억제 기능에 의해 이런 메커니즘의 발현이 방해받는다고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트라우마로 인한 통증, 인지장애, 불안, 침습적 이미지 등을 포함한 소위 말하는 트라우마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신체감각을 알아차림으로써 치유적인 생리적 조절 기..

진정한 사람되기 - 사람중심 심리학 - 포커싱

진정한 사람되기 칼 로저스 | 주은선 옮김 학지사 2009.05.15 ​ ▶ 저자소개 칼 로저스[Carl Ransom Rogers, 1902. 1. 8. ~ 1987. 2. 4.] 로저스는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OakPark)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농장을 소유하여 어린 시절 농촌에서 생활했던 로저스는 곤충이나 동물 사육에 열중했고, 또 과학적 농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런 이유로 위스콘신대학교 농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전공을 역사학으로 바꾸어 1924년에 졸업하였다. 유니언 신학대학에 2년간 재적되어 있다가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 임상심리학을 배웠다. 그는 1931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40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일하였다. ​ 로저스는 인본주의 ..

감성의 메시지와 상담심리 - 포커싱

감성의 메시지와 상담심리-포커싱의 창안자 유진 젠들린의 체험 과정과 의미 창조. 정인석. 학지사 우리는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자신이 어떻게 느끼며, 그 의미감각을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렇지만 대부분 어린 시절부터 또는 문화의 영향을 받아 상처받거나 소외받은 경험 때문에 신체나 감정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 채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생득적인 능력을 찾아주기 위하여' 포커싱을 재학습'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한다. 자신의 체험을 정확하게 표현했느냐 못 했느냐는 사전을 뒤져서 말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에 의해서 언어와 체험에 상호작용이 일어나서 그 결과 얻어지는 가슴이 메고 폐부를 찌를 만큼의 신체 감각의 변화로 알게 된다. 감성의 메시지와 상담심리-포커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