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Soma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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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관점에서 본 변주곡

"변주곡 안에는 패턴이 있고, 그 패턴에는 무한의 개념이 있다." 바흐의 988 을 비롯한 모든 변주곡들은 '테마 - 변주 - 코다' 의 기본틀로 이루어져 있다. 간단한 테마를 기본 패턴화하여 복제, 반복, 변화, 확장시켜 무한의 시점에서 통합한 후, 코다로 회기하는 철저한 '패턴화'의 장르다. 변주곡을 작곡하는 순서를 상상해 보자. 우선 변주에 쓰일 테마를 선택할 것이다. 이 때 테마는 반드시 간결한 구조를 이룬 것이어야 하는데 만일 그 질료가 복잡한 것이라면 변주곡을 작곡하는 이유 자체가 무의미하다. 선택된 테마의 멜로디를 들어내고 곡의 근간 즉, 기초 프레임만을 남기고 압축한 후 변주에 쓰일 기본 재료인 패턴을 만든다. 분석과 완성된 패턴을 토대로 거시적인 전체 구조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바흐의..

음계, 소리의 페라스[태극]를 찾아서..

음계, 소리의 페라스[태극]를 찾아서.. 1. 소리의 페라스 우리의 세계 안에서는 아르케와 같은 절대적 무한정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아무리 한정되지 않는 것이라 하더라도 시간과 공간의 한정은 받고 있다는 점에서 한정자이다. 그렇다고 절대적 한정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세밀한 한정을 받고 있더라도 그 속에는 여전히 규정되고 있지 않는 무한정자가 숨어있다. 세상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한정된 무한정자이다. 그러므로 사물을 한정해가는 과정 이것이 사물이 생성되는 과정이며 이 가운데 페라스와 태극이 자신을 드러낸다. 피타고라스는 사물 속의 무한정자를 현에 숨어있는 소리 속에서 찾음으로서 7음계의 원리를 확립했다. 이 과정을 윤구병은 “있음과 없음”이라는 논문에서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그 가운..

바른자세 타이치

머리와 목의 올바른 정렬 머리와 목의 바른자세는 목어깨 및 머리의 통증을 경감하거나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러한 사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바른자세를 실현하여 그 혜택을 얻어가는 사람은 드물다. 현대의 운동조절 이론에 따르면 새로운 움직임이나 자세가 각인 되는데는 많은 반복을 통해 프로그래밍이 되어야 한다. 단순히 올바르게 서있는 자세나 앉는 자세를 이론으로 익혔다고 해서 그것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서있는 자세나 앉은 자세를 연습하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다. 왜냐하면 오래 서있고 오래 앉아있는 것 자체가 우리의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하나의 정적인 자세를 20분만 유지해도 척추의 정렬을 유지하기 위한 인대들이 느슨해지는..

자율신경계

《자율신경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같은 내장기관에 분포하여 서로 반대되는 작용(길항작용)을 한다. ⦁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심장박동 수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공기가 드나드는 기관의 팽창을 유도한다. 또한 교감신경계에서의 싸움-도망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에 관여하기도 한다. ⦁ 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노르에피네프린은 심장을 더 빨리 뛰게 만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 이 물질은 인간의 감정 작용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 아세틸콜린 분비되면 혈압강하 ·심장박동 억제 ·장관수축 ·골격근 수축 등의 생리작용을 나타낸다.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어서 작용하고 아세틸콜린은 부교감 신경에서 분비됩니다. 《신경과..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신경과 호르몬의 조절 작용 비교】 1. 신경은 전달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호르몬은 비교적 느리다. 2. 신경은 뉴런에 연결된 기관에만 작용하여 적용 범위가 좁다. 반면에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온몸에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작용범위가 넓다. 3. 신경은 빨리 사라지지만 호르몬은 오래 지속된다. 4. 신경은 뉴런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신경을 일정한 방향으로만 자극을 전달하고 호르몬은 오로지 표적기관에만 작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호르몬】 호르몬은 몸의 내분비기관에서 합성, 분비되어 체액 혹은 혈액을 통해 몸속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어 필요한 기능을 하는 화학물질들을 일컫는다. ⦁ 외분비 작용을 하는 기관 ⟶ 외분비샘(외분비선) ⦁ 내분비 작용을 하는 기관 ⟶ 내분비샘(내분비선) 내분비샘은 분비관이 따로 없..

신경계 (중추신경계(뇌, 척수), 말초신경계(뇌신경 12쌍, 척수신경 31쌍)

❏ Phineas Gage(피어니스 게이지) 1823~1860 뇌 신경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스를 뽑자면 항상 나오는 사람은 Phineas Gage(피어니스 게이지)이다. 1848년 미국 버몬트주 캐번디시 근처 철도건설 현장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했던 피어니스 게이지는 폭발사고로 기다란 쇠막대기가 왼쪽 대뇌 전두엽을 뚫고 나오는 관통상을 당하게 됩니다. 다행히 그는 죽지 않았다. 말을 할 수 있었고, 사고 전후를 기억하며, 걸을 수 있었고, 평범하게 인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하여 ​일상생활도 가능했다. 그렇기에 그는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그렇지만 회복한 피어니스 게이지는 본래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이전과 달리 변덕스럽고 무례하고 고집스러운 사람으로 변한 건데요 ​본래 양심적이고 성실했던..

주파수

【주파수(진동수)】 주파수는 무엇인가? (전파환경정보시스템) https://www.youtube.com/watch?v=-6yAUH6vgig 전파나 음파가 1초 동안에 진동하는 횟수 일정한 크기의 전류나 전압 또는 전계와 자계의 진동과 같은 주기적 현상이 단위 시간(1초) 동안에 반복되는 횟수 전자기파를 최초로 발견한 전자기학의 대부 ‘헤르츠’ https://www.youtube.com/watch?v=mZIiHli-OTI ➤헤르츠(Hz) 전자파의 전파에 관한 연구로 알려진 H. 헤르츠(1857∼94)의 이름을 딴 것으로 사이클이라고도 한다. 헤르츠(Hz) ⟶ 주파수(진동수)의 단위 1Hz ⟶ 진동 현상이 있을 때 1초에 한번 왕복 운동이 반복됨을 의미한다. 1Hz란 1초동안 sin파가 한번 생기는 것을 말..

누가 인간을 조종하는가

《전 뉴욕타임스 특파원 Stephen Kinzer (스티븐 킨저)의 10번째 책》 그의 새 책 "Poisoner in Chief"(최고 독극물)에서 CIA 프로젝트인 MKULTRA, 인간의 마음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비밀 프로젝트를 밝힙니다. CIA search for mind control with Stephen Kinzer(RT America 2019년) Stephen Kinzer와 함께하는 CIA 마인드 컨트롤 검색 https://www.youtube.com/watch?v=msFY95Hjf0g Chris Hedges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국내외에서 약물과 고문의 실험을 통한 CIA의 마인드 컨트롤을 추구에 대해 작가 Stephen Kinzer와 이야기합니다. Kinzer의 10번..

CIA 기밀문서 유체이탈

1983년 미군 육군에서 작성한 유체이탈에 관한 글을 적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육군 중령 Wayne M. McDonnell에 의하여 실행되었으며 이 기밀문서가 어떻게 CIA에 의하여 유출되었는지는 불확실하나 미국이 러시아나 다른 국가들의 군사기밀 정보나 상황을 방문없이 살피기 위한 방법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 왜 갑자기 유체이탈을 이야기 해드리냐구요? 바로 원하는 정보장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와 답을 얻을수 있는 곳이 정보장이라고 합니다. 정보장은 우주안에는 모든 정보들이 저장되어있는데 ​ 이것을 우리 인간들이 세상을 읽으려고 할 때 타로카드, 수비학, 명리학 등 많은 것으로 해석을 하려고 합니다. 타로카드의 뽑는..

태극권 요결의 과학적 의미 [조정현 한의사 강의]

​ 태극권 요결 강의 자료 1/10 ​ 일단 강사 소개. ​ ※ 참고 자료(블로그 글) : 조정현 한의사 - 수련 관련 상세 이력 ​ 카이스트 때는 테니스에 빠져 살았듯이, 태극권을 알게 된 후로는 도장에서 살다시피 했었다. 덕분에 2년만에 전국대회 우승 후 사범 활동을 시작했다. 다만 당시 내가 하던 태극권은 태극권이라기보다 '태극권을 흉내낸 체조'에 가까웠다. (도장 벽에 한자로 쓰여있는 수많은 수련 요결들을 봐도 원리가 이해되지 않으니 무용지물이었다) ​ 그 와중에 사범까지 했으니.. 소심한 성격에 항상 마음이 불편했었다.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남을 가르쳐야 하다니.. @_@; 중국 노사들의 수련 동작을 참고해도 백인백색이니.. 정말 하루하루가 고민의 연속이었다. 그러다가 나의 그런 고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