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즈 그저 자세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자세라는 단어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자세라는 단어에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문제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세를 뭔가를 인위적으로 노력하며 유지하는 고정된 무엇으로 인식한다. 완벽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 붙잡거나 고정시키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고도로 숙련되고 균형을 이루며 포이즈된 몸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포이즈는 고요한 평정 상태를 뜻한다. 이 평정상태는 몸, 마음, 정신, 감정을 통합된 하나의 전체로서의 조화로움을 말한다. 몸과 움직임에 있어서는 자연스러움을 목표로 해야 한다. 우리는 아이였을 때 이미 기본적으로 좋은 균형과 움직임을 가지고 있었다. 6세까지의 어린아이들은 대부분 움직임이 우아하고 협응을 잘 이루고 있다. 아이는 자신을 둘러싼..